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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7 15:16
[잡담] 작년과 올해 한국 반도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셋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471  

1.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 디램과 특히 낸드에서 턱 밑까지 따라온 중국 반도체를 미국이 손수 조져 줌으로서 메모리 반도체에서 후발 주자들의 진입을 완벽히 차단함.  


2. 삼전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미국이 대만의 반도체 FAB은 동맹국에 위치한 안전한 시설로 보지 않는 상황에서, 삼전이 한국에 대규모 반도체 FAB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미국이 한국을 반도체 공급망 프렌드쇼어링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뜻임. 특히 파운드리에서도 대만과 TSMC의 지분을 미국 인텔과 같이 분할하기로 암묵적으로 협의했다고도 생각함.  


3. 캠프 데이비드에서 선언한 한미일 반도체 동맹: 미국의 원천 기술과 시장, 일본의 소부장,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이 상호 협력하여 미래 반도체 산업과 실리콘달러 패권을 지배할 반도체 삼각 동맹을 선언함.  


한국 반도체 과거 40년은 1983년 삼성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 산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 '도쿄 선언'에서 결정되었다면, 향후 40년의 미래는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서 결정되었다는 생각이 듬. 먼 훗날에 2023년을 되돌아 보면 분명히 그때가 한국 반도체 제 2의 부흥기의 시작이었다고 회고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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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23-09-27 22:52
   
중국 반도체 제재는 한국으로써는 시간을 번 거라서 도움이  되는..

한국이 중국에 수출 하는 걸로 이득을 보는 시대는 이제 지났음.. 점차 중국은 한국산에 대해서 언제든지

통제 하거나 정치적으로 압박용 으로 쓸 카드로 이용하기 때문에.. 중국에 수출해서 얻는 이득을 생각하면 안됨..

결론은 중국의 반도체 제재는 장기적으로는 한국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임.. 반도체 는 미래 에 가장 큰 먹거리..
     
바람아들 23-09-27 23:00
   
어차피 따라 올 텐데 중국 놈들 따라 올 동안 실컷 팔아 먹으면 안되는 거냐 ㅄ아 ? 삼성 실적 좀 봐라 ㅄ아
왜 스스로 목을 조르고 지랄이야 ? 이것도 일본에서 배웠냐 ㅄ아 ?
미국은 지들 말 안 들으면 중국처럼 안 그럴 것 같아 ㅄ아 ?? 미국이나 중국이나 지들 말 안 들으면 힘으로 굴복 시키려하는 족속들이야. 그럴때 눈치껏 알아서 잘 해쳐나가는게 현명한 거고 ㅄ아
dlrjsanjfRk 23-09-28 13:47
   
저것도 내년 미 대선문제을 해결해야 그림이나 그릴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울해져가는 미래가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넘어야할 산도 많고, 피해도 대비해야합니다. 그래도 암울하지만
할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겠죠.
바이든은 아마 힘들겁니다. 법무부장관이 예전 그쪽 계통이라고 하더군요.
대통령을 수사해서 물먹인, 클린턴때 여성법무부장관과 같은 부류라고 합니다.
정치와는 거리을 두고, 공정하게 법에 따라 해결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특별검사을 그쪽분야에서 파고들었던, 사냥꾼을 영입한거겠죠.

결국 결과는 내년 미 대선에서 향방이 갈라질겁니다.

내년에 주요나라들 총선과 대선이 맞물러 있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에게는 이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바이든에게도 말입니다.


반도체 문제는 이제, 단순히 경제적인 사안으로 보기 힘들고,
외교,안보,정치적 문제로 봐야한다는것.
그래서 선거가 가장 중요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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