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생에너지 투자액 481조… 韓기업에 기회"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내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한화로 약 481조5000억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됐고,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2025년까지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친환경 전력 PPA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역량을 해외에 알릴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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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 40% 이상 줄어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35.4% 줄어든 1595억원으로 정해졌다.
반면 ‘원자력발전 산업 생태계 조기 복원’ 관련 예산은 대폭 증가했다.
‘전력산업 기반 조성’ 항목은 올해 89억원에서 1420억원으로 15배 넘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