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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5 10:25
[기타경제] 벌써 휘발유 2,000원, ‘유류세 인하’ 계속?
 글쓴이 : 가생이다
조회 : 3,472  

서울만 해도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800원을 넘고 경유는 1,700원에 근접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현행 유류세 인하가 종료돼 원래 세율이 적용된다면 휘발유는 L당 205원, 경유는 212원의 세금이 더해집니다. 
유류세가 원상 환원되면 이날 현재 서울은 평균 판매가 기준 다음 달 휘발유는 2,012원, 경유 1,900.87원까지 오릅니다.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빠르면 이번주 후반쯤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행 탄력세율 조정 등에 따라 휘발유는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7% 각각 인하율이 적용 중입니다. 
휘발유는 지난 1월부터, 경유·LPG는 지난해 7월부터 인하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선 휘발유에 대해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더 적용하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상승세인 국제유가 흐름 때문입니다.
현재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은 현행 인하율이 결정된 지난해 12월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바이유가 지난 10일 배럴당 89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12월 평균가격 77.2달러보다 1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시 11일 87.86달러로 내렸지만 여전히 지난해 연말 수준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가 상승세도 맞물립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2%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기조 흐름을 반영한 근원물가는 3.9%로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소비자물가 부담을 줄였던게 국제 에너지값 상승세가 반영되는 8월, 상승 둔화세가 꺾이고 오름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미국 석유 재고 감소와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여파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는 상황에 폭염, 태풍 같은 새로운 변수들이 잇따라 불거져 밥상물가까지 들썩이는 상황입니다. 
또 넓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가능하게 했던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나서 국제 곡물 가격이 불안정해지는 것 역시도 제품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라 하반기 물가 상승 우려감은 더한층 증폭되는 실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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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다 23-08-15 10:25
   
미켈란젤리 23-08-15 14:29
   
세수 부족.. 이제는 한계임
     
차칸아다 23-08-17 10:53
   
세금을 안걷으니..... 서유럽과 미국은 증세인데 우리만 감세니
Elan727 23-08-15 17:08
   
전기차로 바꾸길 잘한 거 같습니다.
     
merong 23-08-24 15:13
   
전기료가 더 빨리 오르고 있는거 같은데요???
dlrjsanjfRk 23-08-16 01:39
   
여기에 중국발 부동산과 금융위기까지 나오고 있죠. 은행도 이제 조심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뭐가 터진다 싶으면, 은행에 있던 돈들 찾아서 현금확보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중국발 부동산.금융까지 터지면, 한국은 거기에 휩쓸려 가버립니다. 주식도 조심해야할지 모릅니다. 미국도 큰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증시가 곧두박질칠수도 있다는것. 유럽도 마찬가지. 중국발로 인해, 유럽도 터질수 있습니다. 한국은 그중에 가장큰 피해국가중에 하나가 될겁니다. 좋게 잘대응해서 넘어가길 바랄뿐입니다. 너무 변수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악은 전쟁도 대비해야할겁니다.
     
dlrjsanjfRk 23-08-16 02:34
   
한국의 국가체력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중입니다.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려쓰는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가 50조인데, 한은에 빌린돈만 100조을 넘어섰읍니다. 점점 세수가 줄어들어가는 상황. 나라살림을 개박살 내놓는중. 여기에 다시 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가면, 아마 세수는 더 줄어들겁니다. 또 어디세 쓰여야할 재정을 삭감한다는 말이 나올겁니다. 나라 꼬라지가 개판이 되버렸읍니다. 여기에  외부의 문제까지 터지면, 한국은 못버팁니다. 그게 중국발이든 유럽발이든 미국발이든간에 말입니다. 외환보유고만해도, 대만이나 싱가포르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그들 나라는 기준을 높게 설정했다면, 한국은 낮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살살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같은 외환보유고입니다. 현 정부의 무대응, 무책임,무능력 이 3무로 나라을 개박살 내놓고 있는중.
          
dlrjsanjfRk 23-08-16 03:07
   
한국은 수입이 줄어들어서, 마치 흑자인것처럼 보였지만, 현실은 경기가 그만큼 안좋기때문이며, 이건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더군요. 미국도 수입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은 상황은 아닌거 같더군요. 미국의 수입이 줄어들면, 동맹.이웃나라들도 힘들어지는 악순환으로 흘러간다는것. 여기에 중국의 수출까지 줄어들었다는건, 미국도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g2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이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거기다 채권문제까지 안고 있죠. 한국에게는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미국 해지펀드간에 채권상승배탕과 하락배팅이 역대급으로 벌어졌더군요. 여기에 악재가 터지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무서울뿐입니다.
               
dlrjsanjfRk 23-08-16 08:11
   
참고로 하나더 말한다면, 블럼버그에서 나온 기사인데, 세계 밥상물가는 기후로 인해 올라갈꺼라고 합니다. 물가을 잡는게 쉽지 않게 됬읍니다. 아니 못잡는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싶네요. 먹거리 물가가 올라가면, 다른것들도 같이 올라가니까요. 제가 전부터 물가잡는건 힘들꺼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기후자체가 이제는 모든 경제분야에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읍니다. 이것도 블룸버그에 나온 기사중에 하나입니다.
                    
dlrjsanjfRk 23-08-16 08:37
   
경제나 주식에서 미래가치다 뭐다하면서 상승.하락을 하는데, 웃긴건, 앞으로 10년도 안남은, 재앙들도 문제고, 그때가서는 생산에 큰문제가 생길것이며, 기후로 인해 많은곳에서 힘들어질겁니다. 이런 상황에 미래가치? 재해나 제대로 막고 나서 미래가치을 처 논하던가. 우리가 가까운미래에 어떤환경에 처할지 조차도 미래을 내다보지 못하면서 미래가치을 논하는게 얼마나 웃기는짓인지 모르나 봅니다. 그게 아니면, 오로지 보고싶은것만 볼려는 그들의 탐욕과 자만심으로 빼액거리면서, 무조건 잘될꺼야라는 장미빛 미래만 보고 싶은거겠죠.
                         
dlrjsanjfRk 23-08-16 14:56
   
웃긴건 상황이 이런데, 반도체에 투자로 초격차을 벌리고 있다는 병.신도 있더군요. 지금 삼성이 힘들어진게 무엇때문인지 모르는건가 싶더군요. 그러면서 짱.께타령을 처하고 자빠졌다는것. 그넘들 논리가 딱 석렬이 논리랑 비슷. 한치 앞도 안보이며, 어떻게 흘러갈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기후조차도 지금의 현대과학으로는 몇일전에 예측하는게 다이며, 그것도 유동적으로 바뀌며, 갑자기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는 대비조차 할수없는 우리가. 대체 무엇을 보고 미래투지니, 미래가치니 이딴 소리을 처하냐 말이죠. 앞으로 10년이 우리 인류의 미래을 좌우한다는 UN의 말까지 있는 상황에 말입니다. 돌아가는 꼬라지을 보면, 10년까지도 안갈듯 보여집니다. 하필 달의 흔들림 주기 18.6년이 2030년 전후에 일어날테니까요. 기후가 더 심각해진다는 말입니다. 2050년 세계 온도 예측 그래프을 보면, 온통 뻘겋습니다. 세대가 바꿔갈수록, 어려운 환경에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자동화, A.I가 있는데, 이것조차도 미리 대비을 해야하는데,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노동 환경도 점점 힘들어져 갈게 뻔합니다. 교육과 스포츠등 많은곳에 영향을 끼칠것이며, 여행분야도 각분야 산업도 마찬가집니다. 기후가 모든 경제 분야에 확산되고 있다는 말이 여기에 있습니다. 블름버그도 전문가들의 데이터로 확인했을것이며, 그러니 기사로 낸거겠죠.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는 기후문제도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고 말입니다.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로 확산중입니다. 식량문제 말이죠. 인도의 쌀수출을 막은것도, 남미의 가뭄.홍수로 인해 대두.옥수수외 많은곳들에 악영향을 끼치는중. 한국도 9월명절 물가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dlrjsanjfRk 23-08-16 15:17
   
어느나라 경제가 좋다느니, 혼자만 잘먹고 잘산다느니, 이딴소리 이제 하기 힘들어 질겁니다. 하와이 재해을 보셧을테니 말이죠. 이번에도 북유럽 슬로베니아가 국토의 2/3가 홍수로 피해을 봤더군요. EU에서 지원을 한다는데, 이런 나라가 계속 생기면, 버틸나라가 어디 있으며, 그 재정은 유지하기도 힘들어질겁니다. 이제는 어디든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유럽 부동산투자쪽도 이제는 이 안전에 투자가 몰리는거같더군요. 기후에서 그나마 안전한곳 말입니다. 앞으로는 위치가 좋다. 자리가 좋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갈겁니다. 안전을 담보 못하면, 의미가 없어질테니까요.
양철북 23-08-16 17:36
   
우리동네가 싸구나.
어제 1725원에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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