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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7 15:59
[잡담] 삼성 "4나노서 TSMC와 수율 거의 같아"
 글쓴이 : 축신
조회 : 4,480  

17일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 ‘레베그너스(Revegnus)’는 애플의 경영진 미팅 회의록을 인용해 “4나노에서 삼성전자와 TSMC의 수율은 거의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빠른 수율 회복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레베그너스는 이와 함께 TSMC의 3나노 공정 수율에 대해 “최대 63% 수준”이라며 “가격인 4나노미터와 비교해 두 배가 됐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실제로 삼성전자가 4나노 공정에서 괄목할 수준의 수율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다. TSMC의 수율은 4나노에서 80% 안팎으로 예측된다. 이번 팁스터 주장이 아니라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존 60% 수준으로 예측되던 4나노 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사업보고서에서 “4나노 2·3세대의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했다”며 “2023년 상반기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은 핀펫(FinFET) 기반 SF4E(4LPE)로 시작해 SF4(4LPP)를 거쳐 현재 3세대인 SF4P(4LPP+) 버전까지 나온 상태다. 초창기 버전인 SF4E에서는 낮은 수율로 고전했지만 올해 SF4P 버전에서 급격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나노 3세대 공정으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8의 ‘텐서3’ 칩을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파운드리 성적표’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나노에서 TSMC와의 기술·생산 격차를 근접한 수준까지 추격한 뒤 3나노에서 선두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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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23-04-18 06:55
   
마이크론이 삼성보다 앞선 공정의 메모리를 양산했을 때, 삼성이 이렇게 말했다.
같은 공정, 같은 양산이라고 같은 반도체가 아니다.
실제로 반도체는 그 말이 맞다.

근데 한국인들은 파운드리에서 그 말을 까먹는다.
계속 격차가 벌어지면 이제는 본질을 볼 줄 알아야지.
최소한 몇 년 안에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다.
     
토막 23-04-18 12:48
   
마이크론은 메모리 설계 회사. 아무리 같은 공정이라도 설계에 따라 성능은 판이하게 다름.

하지만 파운드리는 다른 회사가 설계해준거 받아서 그냥 설계대로 만들어주는것.
파운드리 회사의 기술이란건 설계대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뿐.
          
안전운전 23-04-18 22:24
   
만들수 있느냐 없느냐 만큼  중요한건 수율.  삼성이  TSMC 보다  수율 팩키징이  높다면 아니 비슷하기만 해도  분명  현재 점유율은 아닐듯
               
토막 23-04-19 04:50
   
수율이 뭐임? 전체 생산 물품중 양품 비율임.

그럼 불량은 뭘까?
아예 작동을 안하는거? 반도체에서 불량은 성능 미달임.
원청에서 요구하는 성능에 도달 하지 못한건 전부 불량임.

그리고 tsmc가 삼성보다 수율이 좋다고 한건 전부 대만발 뉴스일 뿐이고.
               
쿠비즈 23-04-19 05:57
   
그래서 저 기사는 수율이 부족했지만 따라잡았다는 얘기잖아? 국어 못해??
               
쿠비즈 23-04-19 06:01
   
그리고 저 보도의 소스가 삼성전자(삼성전자라면 마케팅을 위한 과장일 수 있지)가 아닌 삼성과 그다지 사이가 안좋고 파운드리 물량을 전부 TSMC에 맡기고 있는 애플 경영진들의 회의록이라잖아. 애플이 삼성 마케팅해주려 저런 얘기를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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