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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0 06:20
[잡담]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잡힐지?
 글쓴이 : CASA
조회 : 2,848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이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 아닐지? 

요즘 주식시장 보고 있으면 진짜 푸틴 대그빡을 쪼개버리고 싶음. 

연초 까지만 해도 예상하지 못해던 전쟁 악재에 연준도 허둥지둥하는 모습이고, 푸틴 덕택에 전통적 불로소득 원유 수출 중동 국가들만 살판나고. 개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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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2-06-10 06:44
   
우크라 전쟁 발발 이전에도 코로나로 생필품 부족 물류대란 유가 앙등 원자재가 앙등 경기 부진 인플레 금리인상 등 올해의 경제가 부진할 거라는 건 이미 예견된 일이지요.  전쟁이 없었어도 크게 더 나았을 거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 연말/올해 연초 전쟁 발발 전에 발표된 세계 경제 전망도 2021 년 성장률 6% 대비 -1.5% 하향한 4.5%로 전망하고 있고  전쟁이 터진 후에도 6월달 수정 전망도 3.5% 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전쟁으로 인한 요인이 최대한 잡아도 1% 이하라는 거죠.

특히 그 1% 하락도 우크라 전쟁 요인보다 중국 경기 침체로 인한 성장률 저하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초 중국 정부의 경제 전망치가 5.5% 였는데  일부에선 벌써 4% 로 1.5% 미달할 거로 보고 있지요. 이게 세계 경제 특히 한국에는 더 영향이 크지요. 중국발 세계 경기 침체가 가시화 하고 있습니다.
     
CASA 22-06-10 06:55
   
천연가스, 원유, 밀가루, 기타 광물 등 필수 원자재 앙등의 결정적인 원인은 러시아가 제공한게 맞죠. 인플레는 예견되었지만 지금 처럼 시장이 발작을 일으키는 건 예상을 크게 초과한 인플레 때문인 거고요.
          
이름없는자 22-06-10 07:15
   
중국의 4월 소비자 물가인상률이 2.1% 정도인데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지만 증국의 연간 물가통제선인 3%에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작년 11월 중국 물가 상승도 2.4% 였습니다. 그리고 4월 물가의 원인도 유가나 식량 원자재 수입가 인상보다 코로나 로 인한 도시 봉쇄와 사재기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원자재가가 오르고 있으니 사들이고 있어서 오르고 있지만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 유가나 원자재 가는 수요부족으로 자연히 안정됩니다. 지금은 패닉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Less10 22-06-10 13:36
   
우크라 발 에너지 대란의 사이즈를 너무 작게 생각하시는듯...
          
이름없는자 22-06-11 02:45
   
세계 1일 석유생산량이 1억 배럴인가 그렇고 러시아의 비중이 10% 가량 됩니다. 이중에서 1/3 이 유럽으로 가고요. 유럽이 러시아의 비중을 줄이고 있지만 목표가 연말까지 입니다. 아직은 크게 줄인게 아닙니다. 다만 전환에는 시간이 걸리니 일시적 부족은 불가피해서 스팟가격은 오르지만 아직은 러시아의 생산량 자체가 크게 준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경기 후퇴로 석유 수요는 주춤하고 있죠.  즉 이번 겨울 정도면 유럽을 제외하면 정상화될 정도이죠.
               
이슬내림 22-06-12 03:40
   
심리적인 부분을 너무 가볍게 생각 하시는군요
카산드라야 22-06-10 22:21
   
문제는  이집트, 터키 등지에서  또다른 전쟁이 불씨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dlrjsanjfRk 22-06-11 00:01
   
이번 미국 물가지수가 8.6%입니다. 내려갈줄알았던 지수가 역대 최고로 올라가 버렸으며, 유가도 130달러을 예상했던게, 140달러까지 갈수있다고, 세계은행이 말했습니다. 정말 큰일입니다. 앞으로도 더 올라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앞이 안보입니다.
     
dlrjsanjfRk 22-06-11 05:05
   
이 물가 상승이 미국에서 81년만에 최고치라고 하더군요. 게솔린값도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직 물가상승은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하며, 8.6%보다 더 올라갈수있다고 합니다. 유럽도 이번에 금리인상을 했죠. 그리고, 미국의 소비도 9월이 되면, 풀린돈을 소모하고, 소비가 내려갈수있다고 하더군요. 경기침체로 간다고 봐야할듯합니다.
          
dlrjsanjfRk 22-06-11 05:41
   
미국의 저축률도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4%대까지 하락했으며, 한국은 수출이 점점 줄어들겁니다. 제 정신 아닌 한국정부는 하루빨리 정신차려야할겁니다. 사람들은 돈을 안쓸때는 계좌에 넣어둡니다. 그외 필요한 돈을 꺼내쓰죠. 그래서 저축률만 보면, 소비여력을 알수가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 미국의 저축률이 하락했으며, 점점 소비가 줄어든다는 신호을 알리고있습니다. 소비위축말이죠. 반대로 한국의 수출도 줄어든다는 말이 됩니다.
               
이름없는자 22-06-11 08:37
   
미국의 저축률 하락은 좋은 소식입니다. 판데믹 기간에는 미국의 개인저축률이 34% 까지 치솟았고 2020년 2021년 평균이 15% 정도 입니다. 즉 사람들이 돈을 안쓴다는 거죠. 판데믹 전에는 평균적으로 7-8% 정도 였죠. 오히려 판데믹이 진정될 수록 저축률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즉 4%는 사람들이 보복소비에 나선다는 거고 이게 현재의 인플레를 설명하는 요인입니다. 그런 과열된 소비도 금리인상과 경기하락으로 곧 진정될 거고 이로인한 인플레는 진정될 수 있습니다.
               
dlrjsanjfRk 22-06-11 12:10
   
뭔 헛소리을 합니까. 인플레로 인해서 쓰고싶지 않은 돈까지 써서, 떨어진건데 말입니다.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는 아시는지? 그 소비가 줄어든다는걸 예고해버린겁니다. 한국도 이번에 2달연속 무역수지 적자입니다. 6월달은? 7월달은?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겁니다. 바이든이 얼마나 열이 받았으면, 러시아을 비판하고, 미국 엑슨모빌을 비난했겠습니까. 금리인상을 올렸는데, 물가가 안잡혔다는 말입니다. 서민들만 피해을 입고있는겁니다. 미국내 거의 많은것들이 인상되었고, 월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담도 너무 커졌습니다. 이런사람들 중에 쫏겨나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더이상 정부가 법적으로 보호을 해줄수가 없게되버렸으니깐요.
                    
dlrjsanjfRk 22-06-11 12:20
   
8.6% 물가지수을 맞춘 사람조차 없고, 비슷하게 맞춘 미국 전문가가 한명있으며, 그 조차도 8.4% 라더군요. 이말은...자신들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올라갈수있다는 말도 하고있습니다. 유가도 올라가고 말입니다. 자...그럼 이 미국인들이 보복소비로 돈을쓰게 되는걸까요? 아닙니다. 어쩔수없이 지출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되고, 이는 앞으로 소비의 위축으로 흘러간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경재침체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겁니다.
                         
dlrjsanjfRk 22-06-11 12:26
   
예을들어 물가상승이 안됬을때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것과 물가상승이 된후에 지원금을 사용하는것중 어떤 돈이 더빨리 소모되고, 소비위축으로 빠질까요. 물가상승이 돈의 가치을 하락시켜 더많은 돈을 내야 하는 상황으로 빠른 소모을 하는결과로 나오게되버립니다. 그리고 효과도 물가상승전보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9월달에 소비가 하락할것으로 보고있으며,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저축률이 떨어진다해도, 그돈으로 소비을 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불확실성에 기인한 미래의 불투명으로 돈을 안쓰는 사람도 같이 늘어나게됩니다. 떨어진 4%대 사람중에 모두가 사용하지도 않을것이며, 소비는 줄이게 되버립니다.
                         
dlrjsanjfRk 22-06-11 13:01
   
그리고 하나 정정하겠습니다. 41년만에 물가상승이 역대최고입니다. 81년은 잘못알고 적은겁니다. 미국 한인 유투브가 잘못적었더군요.
카이퍼 22-06-11 13:56
   
MB때 리먼사태를 시작으로  근혜시대에 끝났어요
보수 정권이 잡으면 경제 폭망
신서로77 22-06-12 08:33
   
털고 나오세요...아직 늦지 않았어요...서두르세요.
해리케인조 22-06-12 17:03
   
아직 노답 숏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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