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년만에 애플에 연간점유율 왕좌 내주나.
작년 1,2위 양사 점유율 차이 0.4%에 불과
더 큰 문제는 갤럭시의 부진이 '단발성 사건'이 아니란 점이다.
7년 연속 버텼던 30%대 점유율이 지난해 무너졌고, 경쟁사 애플은 이제 턱밑까지 쫓아왔다.
15일 IT 통계 전문사이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 휴대폰의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7.79%로 나타났다.
전세계 제조사 중 1위는 여전했지만 2위 애플(27.34%)과의 격차는 불과 0.45%포인트(p)에 불과했다.
올 들어 2월 기준으로는 삼성이 27.5%, 애플이 28.81%로 오히려 1·2위가 자리를 바꿨다. 월간 데이터는 신제품 출시 시기 등에 좌우를 받는 만큼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지속되는 갤럭시의 하락과 아이폰의 상승 추세를 보여주기에는 충분하다.
애플의 지난해 (2020년10월~2021년9월) 매출은 3658억달러(455조 1200억원),
영업이익은 1089억달러(136조 5700억원)로 영업이익률이 무려 30%에 육박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720046
그동안 분기 점유율로는 애플이 가을 겨울에 몇번 1위 한적이 있지만, 1년 총합으로 점유율 1위는 2013년 이후론
매번 갤럭시에 밀려 아직 해본적이 없음.
항상 프리미엄 제품군 1위와 세계 스마트폰 수익 1위는 항상 애플이 압도적이었지만
총판매량에서는 저가폰 판매량이 높은 삼성이 항상 총판매량에서 1위였는데 결국 올해는 그것도 뒤집어질듯.
가을부터 겨울엔 애플이 신제품을 앞세워 매년 압도적 점유율을 쌓는 시기라, 그이전인 매년 갤s 출시기인 봄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최대한 벌려놓아야 가을에 애플이 쫓아와도 간신히 지키느나 마느냐인데
올해는 이미 갤s22 gos 사태로 나가리 상황이라 사실상 애플이 사상처음으로 연간 점유율 기준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먹을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2022년임.
이미 작년에도 불과 0.4% 차이로 천신만고끝에 총판매량 1위 간신히 지킨 갤럭시인데,
올해는 이 상황에선 더이상 애플에 버티는게 불가능해진 어쩔수없는 상황..
사실 GOS 사태 없었어도 어차피 올해 뒤집어질 가능성이 매우 컸는데, GOS사태는 이미 죽어가고있던 갤럭시 두번 죽이는...
그냥 확인사살 시켰다는 의미로 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