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65856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3만달러이면서 인구가 5000만명 이상
인 '30-50 클럽'의 7번째 멤버도 사실상 예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2017년 국민계정 잠정치에 따
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 9745달러(3363만6000원)로 나타났다. GNI는 가계 기업 정부 등 한나라의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다.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특히 우리나라가 5000만명 이상 인구를 가졌다는 점에서 국민소득 3만달러는 더 의미
가 있다. 현재 30-50 클럽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7번째
멤버를 예약한 상태다. 게다가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국가중 30-50 클럽에 진입하는건 우리나라가 처음
<2018년 인구 5천만명 이상 -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국가 현황>
1. 미국 (인구 - 3억 2662만 5791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6만 2000 달러)
2. 일본 (인구 - 1억 2645만 1398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4만 달러)
3. 독일 (인구 - 8059만 4017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4만 7500 달러)
4. 프랑스 (인구 - 6710만 6161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4만 2500 달러)
5. 영국 (인구 - 6476만 9452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4만 달러)
6. 이탈리아 (인구 - 6213만 7802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3만 3700 달러)
7. 대한민국 (인구 - 5177만 9892명)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 3만 2500~3만 3000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