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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2 19:56
[자동차] 반도체 머리 맞댄 현대모비스 노사 반도체 영토 첫발은 ‘패키징’
 글쓴이 : 축신
조회 : 2,77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74&aid=0000239520

현대모비스가 '반도체 패키징' 사업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반도체 생산에 앞서 패키징으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안기현 /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 모비스는 패키징 돼 있는 것을 산 것이죠 그동안. 지금은 한 단계 더 나가서 직접 하겠다는 것이죠. 패키징 영역도 반도체 산업의 영역입니다.]

전장부품을 생산하던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려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김영광 /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 지금은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합쳐진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고요. 지금의 반도체 이슈를 헷징(해소)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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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 21-04-02 19:56
   
노원남자 21-04-02 20:08
   
지금의 하이닉스가 분명 현대전자가 모체였었던가요.분명 현대도 반도체 발들였던걸로 아는데 새삼 다시 반도체 뛰어든거보면 이제와서 버린게 후회하나보네요.새삼보면 과거 삼성이 자동차시장 뛰어들다 포기한것도 그렇고 오늘날와서 반도체와 전기자동차가 뗄래야 뗄수없는 시대가되어선 각자 아차하지않았나 생각들게되네요.포기한게 이제와서 가장절실하게 와닿는 시대가 되버렸으니요.
     
ZzipYo 21-04-02 20:57
   
삼성이야 뭐 마음만 있으면 걍 쌍용차 인수해서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하죠.
     
Tigerstone 21-04-02 21:08
   
대기업들은 버릴수밖에없었죠.
IMF외환위기때  IMF에 처방으로 중장기 개혁안에서 기업들 중복투자금지 하기위해 구조조정했었죠.
     
archwave 21-04-03 00:07
   
LG 가 모체였습니다.
LG -- 현대 -- SK
위와 같이 주인이 바뀌었죠.
          
호갱 21-04-03 07:53
   
LG 현대 합칠때도 현대전자가 메모리 점유율 더 높았는데요
심지어 LG는 램버스램 밀던 상황임
한마디로 LG 반도체는 기술력도 안되고 시장점유율도 안되던 상황임
현대가 모체이고 LG 반도체흡수후 치킨게임으로 탈나서 망한거임
그리고 한참 정부가 주인이었음
     
포르투나 21-04-03 02:13
   
하이닉스가 김대중 정권때 imf로 빅딜을 여러개했죠.
그때 LG반도체랑 현대 반도체 합쳐지면서 하이닉스가 되었죠.
이걸 정주영 회장 돌아가시면서 현대 그룹이 나눠졌고 그룹 중심은 고 정몽헌 씨한테 갔고 자동차 그룹쪽은 정몽구 씨한테 갔죠.

정몽헌씨 자.살하면서 그룹 찟어진거라 현대차랑 반도체는 상관이 없죠.
현대차가 반도체 할려는건 자동차 반도체 직접 만들려고하나봅니다.
현대가 예전 부품으로 곤란 격고 부터는 대부분 부품 직접 만들려고는데 그 일환인걸로 보입니다.
     
Banff 21-04-03 02:52
   
HYNIX = HYundai electroNIX.

위키에 설명 잘 되어있고.  현대가 모체로 LG먹은것.  LG는 전경련 사실상 탈퇴.

https://namu.wiki/w/SK%ED%95%98%EC%9D%B4%EB%8B%89%EC%8A%A4#s-2.2
1998년 말에 흔히 말하는 '빅딜'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 시장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5위였던 현대전자가 4위였던 LG반도체를 합병했는데, 정확히는 인수 후 '현대반도체'로 변경해 1999년에 합친 것이다.

이 합병 당시에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사업에 매우 협조적인 현대그룹에 준 특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를 두고 LG 구자경 명예회장은 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인터뷰 기사에 쓰인 표현은 “반도체를 잘하고 있는데 누가 욕심을 부려서 빼앗아갔어요. 자기 욕심 때문에 우리 반도체를 한번 먹어보겠다고 나선 겁니다. 소떼를 몰고 북으로 가고 돈을 쓰더니…. 우린 안 된다고 버티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그래서 정치적으로 얻어맞지는 않았지요.”
...
이렇게 LG반도체를 예고없이 강제로 현대에 매각해 버린 덕분에 LG는 전경련에서 거의 탈퇴하다시피 했다. 당시 LG그룹 회장이었던 구본무는 빅딜 안을 낸 전경련에 반발하여 1999년부터 2013년 11월까지 무려 14년 가까이를 그룹 사옥과 5분 밖에 안 떨어진 전경련에 발길 한 번 안 딛었었다.
봉대리 21-04-03 04:31
   
네이버 백과사전 :  반도체와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전기적으로 포장하는 공정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D램, 낸드플래시를 묶어 부피를 줄이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패키징은 고온, 불순물, 물리적 충격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부터 집적회로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패키징이 완료되면 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는데, 이를 패키지 테스트(package test)라고 한다.

그동안 단순 공정으로 여겨졌던 패키징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의 성능이 향상되고 크기는 작아지면서 중요 기술로 부상하였으며 특히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호갱 21-04-03 08:02
   
LG 반도체 정권땜에 포기안했으면 뭐 지금 하이닉스급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있는데 걍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은 생각임
1. IMF때문에 과투자를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강요받아서 LG 반도체, 현대 반도체 합치게 되었다. 당시 규모 또한 현대 반도체가 더 컷다
2. 당시엔 메모리 빅사이클이라 서로 무조건 먹을려고했다
3. 2000년 초 되자마자 메모리 치킨게임이 시작되고 그 많던 메모리 업체들 약 15개 정도 10여년동안 4-5개로 줄어들게 된다. 현대전자 또한 LG반도체 먹었던 돈마저 부담되는 상황이 오고 공중분해 된다. 그리고 그 일부인 하이디스는 중국에 팔려서 지금의 BOE가 성장하는 동력이 되고 한국 디플업체들 만성 적자를 만들게 되는 원흉이 된다.
4. 하이닉스 또한 만성 적자에 상황이 아주 안좋았는데 당시에 LG전자에 정부가 국가 산업을 위해서 인수했던 하이닉스를  LG에게 인수 제시했으나 LG는 메모리 반도체 미래를 보지 못하고  거부했다.
5. 결국 SK가 인수하게 됬는데 당시 최씨는 법정소송이 걸려있었고 대부분 감옥안갈려고 인수했다고 본 시각이 많다.
6. 거듭되는 치킨게임으로 키몬다도 파산하고 결국 엘피다도 파산하게되서 살아남은 업체가 3개로 줄어들게 되었고 스마트폰수요와 함께 메모리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결국 하이닉스는 승자가 된다.
#LG가 메모리 계속 지속했더라도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았을지 미지수고, 그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간 후에 알짜 회사인 하이닉스를 꽁으로 먹을수있던 기회를 발로 차버린건 결국 LG였으며 SK도 뭐 선경지명이있어서 하이닉스 인수한거 아니다. 어쩌다 우연으로 만들어진 결과이고 LG는 오히려 현대반도체 인수 안해서 지금의 LG 전자가 살아남은것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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