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놈들이 배려심이 오지거나 마음이 넓어서는 아니고
싹수 보이는 애들한테 지원해줘도 그만큼 뽑아먹을 계산이 서니까
울나라 글로벌급 대기업들도 학술연수지원이나 연수휴직제도 운영하잖슴
유급무급학비지원미지원 다양할걸
유학가는 사람도 있고 석박사 따고 와서 의무근무기간도 있고
윗세대들 석사급들은 다 회사다님서 땄더만 야근천국인 울나라 악독한 워라밸 기업문화에 그 시절 대학원 야간 직장인반 다니려면 회사의 배려가 없으면 불가능이겠지
엔비디아 애플실리콘과 함께 커온 트슴이처럼
삼파도 리벨리온 같은 국내 스타트업하고 함께 비슷한 시도 중임. 일본 ai 스타트업 꺼도 수주했고 짐 켈러의 텐스토렌트도 있고. 10여년 전에 패키징 중요하다 할때하곤 달리 이젠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을 테니.
그리고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건 걍 장사치 구라임. 자기 리테일브랜드만 없을 뿐 트슴이 자회사인 guc 같은 디자인하우스에서 최신전장 까막눈인 이태리 자동차산업도 유치할 정도로 대행설계부터 제조, 패키징, 심지어 펌웨어 솔루션까지 턴키서비스 제공중임. 대만의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이 전부 tsmc와 공생하는 관계고(심지어 창업부터가 tsmc 출신들이 대부분. 그러니 제조는 물론이고 설계역량의 출처가 어딘지 뻔하지) 제조와 설계 모두에 양다리걸친 개발인력 덩어리인 집단이고 회사에서 번 돈 모두 그 고급인재들 인건비 지출이 대부분일 정도임. 4차산업이 무색할 정도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데 공학석박사들 고급인력을 먹여살리는 생태계로 기능중.
할말 아니지만 몇년안에 양안전쟁 일어납니다.
그때는 미국도 돌이킬수 없는 반도체 공급란과 TSMC 공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에 들어갑니다.
지금도 하나의 중국이라는 프레임으로 명분이 있는데, 중국이 지금같이 미국에게 반도체 제제를 받는한
전쟁을 일으키죠..시진핑 국가 권력 유지 차원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만 봐도 미국은 전쟁 참여는 해도 깊이 개입하고 싶지 않을꺼예요..
더구나 트럼프가 집권하면..
그냥, 몇년간 힘들어도 우리만 개입하지 않는 정치적인 해결만 된다면 구경만 하면 됩니다.
엑시노스가 2400으로 부활해서 작년 기준 ap매입액 약 12조 가량을 올해 적용해도 최소 몇 조 어치는 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매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자체로 삼성은 자체 파운드리에 힘을 실어줄 명분이 충분함.
앞으로 나올 엑시노스 2500이라든가 ai반도체, pim, npu, 메모리 등 적어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20%는 유지 가능할 듯. 그만큼 tsmc등 외부에 의지하지 않는 것 만해도 단순히 반도체 산업 차원이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것임.
그리고 삼성은 tsmc랑 경쟁하는 게 아니라 미국 빅테크와 피 터지게 경쟁하는 것임. 거기서 하나 하나 깃발 꽂게 되면 tsmc는 그만큼 말라붙게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