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벤처투자 시장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수 십조원대 규모의 벤처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됐으나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자금회수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자금회수가 어려워 재투자 여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중국 스타트업의 자금수혈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벤처기금을 통한 투자 모집액은 전년 대비 무려 91.4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동안 VC가 투자한 금액 역시 전년 대비 77.9%나 줄었다
올해 1·4분기 및 4월 VC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VC 신규펀드 수가 55.6% 감소하고, 월별 VC투자금액은 2018년 6월을 정점으로 매월 하락세를 이어가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중국 VC시장의 구조와 미중 무역전쟁이 맞물리며 증폭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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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투자한거 지금 거둘 때라는데 트럼프가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중국벤처 투자자들 거덜내게 만든 형국이네요.
ps. 기사 전문에 나오는... 이때 중국 들어가서 낮은 가격에 매입해서
고수익을 노려야 한다는 개소리는 한 귀로 듣고 흘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