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 망하면 중국 리만브라더스판이니 하면서 중국경제 붕괴하느니 하는데 제가 볼땐 그럴 일 없을것 같습니다.리만브라더스사태는 부동산자산을 유동화해서 그 유동성을 개인보다는 금융기관이 떠안고있어 발생한것인데 헝다그룹 부채는 대부분 개인투자가입니다.망해도 대부분 개인투자가이고 중국 공산당이 개인투자가 망하는거 조금이라도 신경 쓸거 같습니까.우리나라처럼 선거라도 있다면 라임이나 옵티머스 사례처럼 금융기관이 떠안으라고 할수도 있지만 중국이 그렇게 할거라고 보십니까.투자가들 데모하면 탱크로 밀어 버리고 화장해 버려도 언론에 한줄 안나오는 국가에 뭘 더 바라시는지.어차피 시진핑 목표는 상하이방 자금줄 잡는게 목적이고 그것만 달성되면 아무 문제없다는듯 금방 조용해 질겁니다.그리고 헝다그룹 자체가 부동산회사라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어요.
그룹 정리하고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니 그냥 토지임차권 회수하여 다른 부동산회사나 개인에 토지임차계약을 하면 그만입니다.
주식시장은 당연히 망가지겠지만 중국이 주식시장에서 손해보는 투자자들 신경 쓰는 국가도 아니고..
우리 같으면 사회문제화 될 수도 있겠지만 중국은 언론 통제하면 그만이니...
한마디로 중국을 우리와 같이 놓고 보니까 이런 행복회로, 희망회로를 자꾸 돌리는겁니다.
중국을 우리의 정상적인 상식으로 바라보면 좀 지나고 사태가 끝날때쯤에는 우린 반드시 욕을 하게 되어 있어요.정상적인 시각으로 보면 기가 막히거든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게 그게 중국이 현재를 살아 가는 방법입니다.
그냥 개 돼지로 살고 있는 건데 그걸 거부한 인민들은 천안문에서 대부분 순직해서 지금은 그냥 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