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11-17 00:09
[부동산] "영원할 것 같았던 서울 집값 꺾였다"
 글쓴이 : 키륵키륵
조회 : 3,561  

매일경제
기사입력 2021.11.15. 오후 8:26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효과가 서울 집값에 제대로 투영되고 있다. (중략)

5일 한국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가격은 0.88% 올라 9월(0.92%)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 단위로 보면 아파트 1.18%, 연립주택 0.51%, 단독주택 0.25%로 각각 전월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의 주택가격은 전월(0.72%)보다 약간 낮은 0.71% 상승하며 지난 4월(0.35%) 이후 6개월 만에 오름폭이 둔화됐다. 재건축 추진 단지의 호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0.83%)은 9월(0.90%) 이어 두 달 연속 작아졌다. 단독주택도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9월 0.42%에서 10월 0.38%로 오름폭이 0.04% 줄었다.

반면, 빌라로 불리는 연립주택의 매매가는 0.55%를 기록해 4월(0.20%)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최근 재개발 등 개발 호재 지역의 저렴한 빌라와 연립주택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략)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62% 올라 전월(0.59%)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은 0.75%(서울 0.48%·인천 0.815·경기 0.91%) 전월(0.8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하지만, 5대 광역시(0.53%)를 포함한 지방의 전셋값은 0.50%로 전월(0.40%)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전국 주택 월세가격도 0.32% 오르면서 전월(0.29%)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최근 전세거래가 뜸한 서울은 지난달 주택 전셋값이 0.48% 오르며 전월(0.54%)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월세는 0.25% 상승하면서 전월(0.22%)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중략)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 9월 0.68%에서 10월에는 0.63%로 상승폭이 둔화했으나, 월세는 0.30%에서 0.3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키륵키륵 21-11-17 00:10
   
오름세가 꺾인 것이지 가격이 꺾인 게 아닌데...... 기사가 참 오묘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부르르르 21-11-17 21:43
   
10년 전, 20년 전.... 날짜만 바꿔 복붙한 듯한 기사.
부동산이라는 게 보합으로 10년 가다가 1~2년 바짝 오르고...
 
 
Total 16,50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989
14584 [기타경제] 경제·외교 같이 가야…외교통상부 부활 (4) 사랑하며 11-20 2245
14583 [기타경제] 미국, 내년초 인도태평양 경제적 틀·일과 통상협의 시작 (1) 사랑하며 11-20 2399
14582 [기타경제] 외교부, 경제안보TF 격상…공급망, 기술, ESG 대응(종합) (1) 사랑하며 11-20 1619
14581 [잡담] 수십조원 회사가 공중에 떠있다. (5) 도다리 11-19 5825
14580 [전기/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위엄 ㄷㄷㄷ (3) 강남토박이 11-19 7294
14579 [부동산] "집값 버블, 아직 멀었습니다"..더 오를 필연적 이유 (13) 사랑하며 11-19 3965
14578 [부동산]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서울 아파트, 7개월 만에 '… (4) 사랑하며 11-19 2796
14577 [기타경제] 가계소득 8%↑ 역대 최대폭 (5) 키륵키륵 11-18 3083
14576 [주식] "리비안 1229억 쓸어담은 서학개미"…테슬라 뛰어넘나 (4) 사랑하며 11-18 3553
14575 [전기/전자] "SK하이닉스 中공장 개량, 美반대로 무산 가능성" 외신 (7) 사랑하며 11-18 3028
14574 [전기/전자] 英에 이어 佛도 삼성 5G장비...삼성전자 '유럽 빅3'… (2) 사랑하며 11-18 3906
14573 [전기/전자] 퀄컴 "삼성·BMW와 함께 간다" (3) 사랑하며 11-18 2444
14572 [잡담] 토왜 집권시 왜국꼴 난다. (13) 도다리 11-18 2590
14571 [기타경제] 코로나에도 대기업 투자 늘었다..3분기 누적 124.4조, 7.3%… 키륵키륵 11-17 1836
14570 [기타경제] 민주당의 압박 "기재부가 일부러 세수 19조 줄여 예측하… (6) 키륵키륵 11-17 2727
14569 [기타경제] 기재부 헛다리 잡아낸 與, 野 압박하며 예산협상 가속 키륵키륵 11-17 1515
14568 [부동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불법 땅투기 43명 적발 (2) 키륵키륵 11-17 1699
14567 [기타경제] 서울시 세금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1위는 151억 체납 키륵키륵 11-17 1303
14566 [잡담] 삼성 전세계 브랜드 2위 등극 (2) 강남토박이 11-17 3320
14565 [재테크] ‘위메이드 이어 카카오게임즈까지’…게임과 코인이 … (1) 사랑하며 11-17 1390
14564 [부동산] GTX-A 운정~서울역, 삼성~동탄 구간 연결 10개월 앞당긴다 (1) 사랑하며 11-17 1318
14563 [부동산] "영원할 것 같았던 서울 집값 꺾였다" (2) 키륵키륵 11-17 3562
14562 [전기/전자] 영국, '엔비디아 ARM 인수' 국가안보 차원에서 조… 키륵키륵 11-17 2933
14561 [부동산]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 6년만에 감소, 압박 정책의 효과 … 키륵키륵 11-17 997
14560 [과학/기술] 국산 백신 청신호, SK바사 "임상 1·2상서 99% 항체 형성" (3) 키륵키륵 11-16 2400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