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입력 2021. 11. 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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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2021년 연도별 투자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투자금액은 124조40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8조4643억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3분기까지도 투자액을 전년 동기 대비 3.4%(3조8639억원) 늘린 바 있다.
업종별로 보면
-IT전기전자 업종: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투자액이 56조7112억원으로 작년 동기 44조6977억원 대비 12조135억원(26.9%) 증가했다.
-상사와 유통, 식음료, 제약, 서비스, 증권 등 6개 업종도 상위권.
-증가액은 상사가 3670억원, 유통이 3571억원, 식음료 2568억원, 제약 2486억원, 서비스 2231억원, 증권 1281억원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 지난해 3분기 총 28조8704억원을 투자, 올해 3분기까지 이보다 8조932억원(28%) 늘어난 36조9635억원을 투자
-SK하이닉스(2조3941억원↑)
-삼성SDI(4134억원↑)
-LG전자(4055억원↑)
-KT(379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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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111712112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