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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6 21:39
[잡담] TSMC 3나노 수율 80프로는 결국 거짓으로 판명되었나보내요
 글쓴이 : 축신
조회 : 5,379  

애플 경영자모임 대화 내용을 통해

TSMC 3나노 수율이 공개되었는데요

최대 63프로인걸로 나옵니다

4나노에 비해 금액은 2배로 올랐구요


해서 4나노에서 삼성과 TSMC 의 수율은 거의 비슷해질걸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수율을 회복했고

빨리 후공정 최신공정 도입이 되면 전성비도 빠르게 회복될 겁니다

고객사들은 워낙 높은 비용에 3나노는 애플만 할수 있을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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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23-04-17 10:30
   
TSMC 3나노 수율이 63%라면 삼성이 거의 따라잡혔네요..
아니... 삼성보다 적어도 2~3년은 앞섰네요..
3나노에서 기본 성능이 50% TSMC가 앞서니까요..

삼성 분발해야..
     
토막 23-04-17 13:16
   
그것도 대만쪽 이야기고.

삼성쪽 말로는 삼성 3나노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tsmc 3나노 수율은 잘해봐야 절반 정도다... 이렇게 말합니다.

파운드리에서 성능이란건 없습니다.
원청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내느냐 못내느냐 만 있을뿐.
성능을 내면 양품 못내면 불량.

기본성능이 50% tsmc가 앞선다.
이말은 삼성의 거의 100% 불량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행복찾기 23-04-17 13:38
   
삼성이 불량이라는 게 아니라,,,
인텔 10나노, TSMC 7나노, 삼성 5나노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대만발 기사를 참조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그쪽 전문가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지인 중 그쪽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구요..
삼성 3나노가 TSMC 5나노와 비슷하다고도 하구요.

TSMC 3나노는 가격을 4나노의 거의 2배가까이 올렸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경쟁자가 없기때문은 아닐까요.

토막님의 말이 사실이면 더 좋겠습니다.
               
범내려온다 23-04-17 13:42
   
TSMC와 삼성이 갈리는 부분은 후공정인 패키징임.
TSMC엔 수십년을 TSMC와 함께 노하우를 키워온 수십개의 패키징 업체들이 붙어 있고
삼성은 국내에 있던 패키징 업체들 잡아먹으며 일원화 시켰는데 이게 이제와서 독이 되어 버림. 이제와서 부랴부랴 패키징 업체들 지원해주고 키운다고 설래발 치는 이유임.
                    
포르투나 23-04-17 18:34
   
삼성이 회로 그리는 능력 부터 문제라던데요.

작게는 그리는데 삐뚤삐뚤하고 남들 같은 면적에  2개 그림면 1.5개 그리다보니 성능이 안나온다는거죠.
                         
범내려온다 23-04-18 00:59
   
그부분은 삼성이 고객에게 지원하는 개발키트부터 문제라.
업력이란게 중요한 이유이기도함.  노하우가 다르고, 프로그램에 쏟은 돈과 시간이 다르니 어쩔수 없는 부분.  일단 그 부분은 업력이 쌓이는 시간만이 해결할수 있음.
               
토막 23-04-17 16:35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이건 누구 말이죠?
하나도 밝혀진것 없는 소문일 뿐입니다.

TSMC는 원청을 안합니다. 오로지 파운드리.. 하청만 할뿐이죠.
삼성은 원청을 하죠.
애플 AP를 삼성 파운드리에 맡기려고 합니다.
그럼 당연히 AP설계도를 넘겨줘야 겠죠. 그런데 삼성도 AP만들죠.
설계도 넘겨줄 생각이 들까요?

TSMC가 파운드리로 잘나가는 이유는 파운드리만 한다는것 이게 제일 큽니다.
설계도 넘겨줘도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겁니다.
               
토막 23-04-17 16:53
   
또 한가지만 짚자면.
미국에서 파운드리를 한다면 전혀 경제성이 없다는 말이 있죠.
이유는 인건비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만들면 인건비가 대만의 4배가 들어간다고 하죠.
미국업체들이 직접 안만들고 파운드리 위탁제작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건 삼성으로 와도 마찬가지가 되는데. 삼성의 인건비는 대만의 두배.
돈은 벌긴 하지만 큰돈은 벌기 힘든 상태가 되죠.
삼성은 종합 반도체 회사로 가려고 하고.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 편이기도 하기 때문에 파운드리를 하려는 거죠.
크게 돈이 안돼도 벌수만 있으면 한다는것.

게다가 파운드리가 참 애매한게.. 기술력이 떨어지는 나라는 생산을 못하고.
기술력이 좋은 나라들은 만들어봐야 이익이 별거 없는. 이런 종목이죠.
그러니 애매한 대만이 파운드리를 먹게된 겁니다.

대만에서 컴퓨터 메인보드 부터 갖가지 부품들 많이 만들죠.?
이런 것들이 대부분 이런 경제성 때문입니다.
     
범내려온다 23-04-17 13:40
   
삼성 3나노 관련해서 오피셜 나온것 있음?
전부 TSMC의 나팔수인 디지타임즈의 음해성 카더라 기사가 전부지.

디지타임즈의 음해성 기사에도 그동안 침묵하던 삼성이 얼마전에 디지타임즈의 삼성 3나노 수율기사를 부정하는 오피셜 낸적도 있고.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언론이 아이폰 죽었다. 애플 망했다 하는 기사 쓰는거 애플이 거들떠도 안보다 심한 음해기사에 애플이 아니라고 발표한다면 비슷한 느낌일것임)
놀구먹자 23-04-17 20:51
   
위에 범 내려온다 님 말처럼 확인된 정확한 정보는 시중에 없다고 봐야함.

나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안하는게 결국 내가 직접 본게 아닌 관계자들이 흘린 말이거나 몇가지 흐름을 보고 난후의 개인적인 추측이기 때문.

기실 이 부분에 관련된 사실은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들 말고는 모름.
알수가 없음.
근데 그 관계자들은 말을 안함.
해도 같은 집단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음.
함부로 흘리고 다녔다가 무슨 일이 터질지 어떻게 알고.

거기에 그 같은 집단 안에 언론사 기자는 없음.
걔들은 관계자들이 흘리는거 입맛에 맞게 받아쓰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면 지들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는 추측을 쓰는게 현실이고.
뭐 삼성이 됐든 tsmc가 됐든 해당회사와 그 고객사들이 확인해준거 혹은 정식으로 발표한거 이외에는 믿지 마시길.
이름없는자 23-04-17 21:36
   
결국은 시장점유율이 말해주는 것임. 현재 10 나노 이하 공정의 90-95% 는 TSMC.

AMD 나 엔비디아는 삼성과 딱히 제품이 겹치는 게 없으니 삼성 공정의
성능과 수율만 뛰어나고 가격만 맞으면 삼성에 주문을 할만한데 삼성에 주문을 하지않고
엔비디아는 저번 세대에선 삼성공 GPU를 만들었지만
이번세대에는 훨씬 비싼 TSMC 로 돌아섬.  뭔가 삼성의 공정에 불만이 있었다는 것임.

그러니 저런 별 근거없는 소문은 믿지말고 오직 실제 수주 실적만 믿을 수 있는 것임.
흩어진낙엽 23-04-18 08:37
   
각자 회사들이 주장하는 3nm라도

같은 3nm로 아닌게 문제죠 마켓팅 용어일뿐

밀도부분만 따지면 삼성3nm GAE공정이 TSMC 4nm랑 같음
https://youtu.be/Xmfokf0dNaE?t=604

울나라 국민인 입장에서 3nm부터 GAA공정이 성공해서 DRAM분야처럼
파운드리에서도 TSMC,삼성,인텔 이렇게 살아남길 바램이 있음
1등 TSMC 투자대비 따라가는것만해도 삼성이 잘하고 있는건데 못쫒아가는게 아쉽긴함

3nm에서 그나마 4nm 폭망 수율대비 괜찮게 나온다니까 기대가 되는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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