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2배 이상 상회하고 1,200회 이상 충·방전해도 처음의 80% 이상 성능을 유지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게 KIST의 설명이다.
KIST 연구진은 그래핀계 나노소재를 효과적으로 리튬금속 표면에 고르게 전사해 ‘랭뮤어-블라젯 인조 고체-전해질 계면상’이라 부르는 인조 보호막과 양자역학 계산을 활용해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최적의 전해질 배합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미국 코넬대 린든 아처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Nature energy’(IF:46.859)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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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실용화 가능성도 높고
기존 리튬금속이온 배터리의 폭발이나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이 기술개발을 보고 떠오르는게...
우리 KSS-3 3000톤급 잠수함도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하는데
이 기술이 잠수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리는데도 적용 가능한건지 참 궁금하네요.
그럴 수 있음 국방력 강화에 획기적인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