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138526?sid=104
미 국무부는 VOA에 화웨이를 '지적 재산 도둑'이자 '인권 유린 조력자'로 맹비난 고위험 업체를 선택한 기업에 책임을 추궁할 수 있음을 시사. 국무부 관계자는 '민간업체의 특정 기업 제품 사용에 관여할 수 없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 관련 "화웨이와 거래하는 것의 신인도 또는 잠재적인 법적 위험을 잘 따져보는 것은 모든 회사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 감시국가의 도구다.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 미 법무부에 의해 기소됐다. 전 세계에 걸친 부패 행위와 인권 침해 지지 자료 제공으로 비난 받아왔다"고 언급.
앞서 외교부는 지난 14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을 배제시키기 위한 '5G 클린 네트워크(Clean Network)' 협력을 요구 받았지만 특정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민간 기업이 결정할 문제이며 관계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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