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게.. 벳남 임금 받고 일을 할 사람만 있으면 벳남에 공장을 지으려고 할까..!!! 전세계 통틀어서 삼성이란 기업말고는 그 누구도 만들 나라도 만들 기업도 없는 완전 독자적 제품을 생산한다면 국내 생산이 가능하것지요. 월급 지대로 주고.. 비싸게 팔면 되니께..! 그런 구조가 아닌 철저한 경쟁 체제에서 고작 1, 2년 차이로 선두하는 기업에게는 최대한 싸고 많이 파는게 남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추세"가 계속되면
소득주도성장은 자동으로 불가능해지고, 한국이 인구대국 개도국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GDP = 민간소비 + 민간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한미일중 모두 GDP에서 민간소비 + 민간투자 비중이 80퍼센트 이상.
한국 1인당 GDP가 미국 절반이다 = 한국국민 1인당 민간소비 + 민간투자가 미국 절반이다
세계 GDP에서 한국 비중이 1996년까지 꾸준히 증가한 반면 그 후엔 더 늘지 않은 것은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민간소비 + 민간투자 증가세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15~64세 인구가 정점에 도달하기 직전 20년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 일본이 5배, 2배 이상 늘었는데
왜 한국은 제자리걸음했을까요?
지난 10년간 한국 언론/인터넷에서 "일본 망하고 있다.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간다"는 얘기가 가득했는데
왜 지금 한국 청년세대가 일본 청년세대보다 훨씬 애를 덜 낳을까요?
한국 일본의 suicide 는 대부분 노인이 하고, 일본 노인인구 비율이 한국의 2배인데
왜 한국의 suicide 율이 2003년 이후 계속 일본보다 높을까요?
인간의 가장 원초적 본능인 생존/번식을 다수 한국인이 포기할 정도로 몰리는 현실을 진짜로 신경쓰지 않고서
언론/인터넷에서 10년 넘게 "일본 망한다.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간다"고 하는 사이에
한국정부의 정책 삽질 때문에 한국이 일본보다 먼저 망하는 루트로 가고 있습니다.
현정부 정책이 당초 의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도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추세"에 있습니다.
2년전 유시민이 "일본이 인구 줄어 집값 떨어지고 취업 쉬워졌듯 한국도 곧 그렇게 될 것.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더 뽑든지 해서 어떻게든 몇년만 넘기면 숨통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고
여당지지자들도 그런 논리에 입각해 정책 옹호했는데
지금 한국의 정책 방향은 90년대 2000년대 일본과 완전히 다르기에, 유시민의 전망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경제 잘 나간다"는 주장의 근거로 인용된 뉴스의 99퍼센트가 "수출, 대기업 실적 좋다"는 건데,
90년대까지 한국은 "수출 증가 => 한국인 고용 증가 => 내수시장 활성화 + GDP 증가"라는 연쇄작용이 일어났지만,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추세"가 이 연쇄작용을 끊었습니다.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추세" 시기에 세계 GDP에서 비중이 커진 나라는 역사상 1개도 없습니다.
21세기 들어 세계 GDP에서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중국 인도는 이 추세의 대척점에 있습니다.
노조 없는 삼성이 한국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해외이전했습니다.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는 2007년 이후 제자리걸음이고 외국직원수만 늘어, 삼성전자 직원 32만 중 한국직원은 10만이고, 베트남 직원이 한국직원보다 훨씬 많은 반면,
현대기아차는 2010년대 중반까지 한국직원수를 꾸준히 늘려 현대기아차 직원 16만 중 한국직원이 10만입니다.
현대가 통일을 위한 남북경협에 힘쓴 반면, 삼성은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고 언플하고 정책 로비한 것을 봐도
현대가 삼성보다 훨씬 한국 국익에 충실하고, 한국국민에게 해를 덜 끼친 기업인데,
현실인식을 거꾸로 하는 사람이 많으니, 신남방정책도 방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