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폭등한 소재 광물 대신, 생산량이 많은 대체제를 찾기 위한 연구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 업계 전반에서 폭넓게 진행돼온 것으로 전해진다. LG·삼성·SK 3대 배터리 업체뿐 아니라 소재 업체도 마찬가지.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부터 코발트 프리 배터리를 양극재를 양산할 계획이며, 엘앤에프도 망간 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린 양극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는 국내 기업이 고망간 배터리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던 것은 수준 높은 삼원계 배터리 근간의 기술 축적이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