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5-16 16:42
[기타경제] 3월 말 중국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1.8%로 저하
 글쓴이 : ㅉㅉㅉㅉ
조회 : 1,056  

최근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금융완화 축소 움직임으로 보이는 중국에서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NNA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은 13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의 11일자 1~3월 1분기 은행업과 보험업 통계를 인용해 시중은행의 3월 말 시점 부실채권 비율이 1.8%로 전년 말에서 0.04% 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2분기 연속 호전했다.

부실채권 잔고는 2조7883억 위안(약 488조4544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868억 위안, 3.2% 증가했다.

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2019년 3월 말 개선한 이래 2020년 9월 말까지 악화일로를 걸었다.

특히 지난해 들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9월 말 시점에는 부실채권 비율이 1.96%로 지난 수년 사이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한편 '부실채권 예비군'인 관심 대상 융자잔고는 3월 말 시점에 3조7396억 위안으로 감소했다.

대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7%에서 2.42%로 0.15% 포인트 저하했다.

중국 상업은행은 융자처의 상환능력을 기반으로 해서 채권을 정상(正常類), 관심 대상(關注類), 요주의(次級類), 부실 우려(可疑類), 부실화(損失類)의 5가지로 분류한다. 이중 요주의 이하는 부실채권으로 규정한다.

3월 말 은행권 대손충당금 잔고는 5조2180억 위안으로 2020년 12월 말에 비해 2346억 위안, 4.7% 증가했다.

부실채권 충당 커버율은 184.47%에서 187.14%로 2.67%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3월 말 시점 중국 금융기관의 총자산은 329억5810억 위안, 총부채가 301조991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9.0%, 9.1% 늘어났다.

아울러 상업은행 전체 순이익은 1~3월 분기에 6143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증대했다. 2020년 전체 2.7% 순이익 감소에서 올해 들어 플러스로 돌아섰다.

앞서 4월 은보감회 샤오위안치(肖遠企) 부주석은 중국에서 부실채권이 재차 증가하면서 그 압박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샤오 부주석은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경제포럼 기간에 기자들을 만나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와 관련해 "부실채권이 다시 증대, 압력에 직면하기 때문에 은행은 그 리스크를 충분히 평가하고 사전에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중소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에 대응한 재정과 금융 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일부 기업은 여전히 팬데믹 충격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외 공급망 조정과 혼란으로 인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의 속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은보감회는 은행권 부실채권을 3월 말 시점에 3조6000억 위안으로 잡았다.
중국의 부실채권비율이 하락했다는것은  중국은행의 재정건전성이 개선되고있다는것입니다.넓게보면 중국의 경제체질도 개선되고 있다는것입니다.중국의경제가 거품이 터질가능성도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ㅉㅉㅉㅉ 21-05-16 16:42
   
순헌철고순 21-05-16 17:59
   
조선족 힘내 !!
사이공 21-05-16 19:31
   
ㅋㅋㅋㅋㅋㅋ 중국뉴스라..뻥도 적당히 처야지
 
 
Total 16,5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9483
923 [기타경제] '반도체 타고' 훨훨 나는 대만 경제, 올해 한국 �… (3) 봉대리 02-26 1070
922 [잡담] 삼성전자,연봉 평균 7.5%인상 (3) 유기화학 03-27 1070
921 [잡담] 美 재무부,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유지 (4) 븅아 04-16 1070
920 [기타경제] CU표 '곰표 밀맥주'가 일으킨 편의점 '수제맥… (1) 스크레치 05-20 1070
919 [금융] 59조 세수펑크에 ‘총선용’ 감세 시동…“부자만 더 큰 … (1) 욜로족 11-13 1070
918 [잡담] 2월 반도체 수출 66% 상승 강남토박이 03-01 1070
917 [부동산] 싹 다 가짜였네?…못 믿을 통계, 그래서 집 값은? (1) VㅏJㅏZㅣ 05-19 1070
916 [기타경제] 넥슨 매각 질문 (3) 젤나가나가 01-07 1069
915 [주식] 주식으로 돈 벌기 - 에너지와 누적매수세 (3) 멀리뛰기 12-03 1069
914 [전기/전자] 삼성전자 엑시노스 신제품 3종 출시설..."AMD GPU 탑재" (1) 스크레치 03-05 1069
913 [자동차] "중국서 1.8조원 적자라고?"...주름살 깊어지는 현대차·기… (1) 대팔이 03-15 1069
912 [기타경제] 농심,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승부수 (6) 스크레치 02-16 1068
911 [전기/전자] 삼성·LG, 차량용 OLED서 세게 붙는다 (3) 스크레치 03-06 1068
910 [전기/전자] 삼성SDI 볼보에 전기트럭 배터리 공급 (3) 스크레치 07-20 1068
909 [기타경제] 한국과 미국 필리핀 투자 개발 협력 협약 (ft. 미국 , 러… (1) 조지아나 04-13 1068
908 [잡담] 공매금지 한다고 바닥을 길 주식이 온전할것 같나. (1) 커피나땅콩 11-07 1068
907 [잡담] 북한 문제 잘 풀리면.... (16) 전갈자리 03-13 1067
906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19) - 기준금리, 그것이 알고싶다 (14) 귀요미지훈 07-02 1067
905 [주식] 엘앤에프 차트;차트는 후행성이지만 참고용 (2) 상생벗 06-09 1066
904 [전기/전자] 삼성 8K TV, 프리미엄 시장 정복 나선다… 세계 60개국 판… (3) 스크레치 02-12 1066
903 [전기/전자] 반도체 공정 몇 나노 운운 하는게 단지 마케팅 인 증거. (3) 이름없는자 07-27 1066
902 [과학/기술] sbs 8뉴스 / "세계 최초" 한국이 일냈다. 2시간만에 다이아… (2) 부엉이Z 04-26 1066
901 [기타경제] 中 "미국산 콩 500만t 수입"…'하루 500만t?' 의사… (3) 스쿨즈건0 02-03 1065
900 [기타경제] 기지개 켠 한국 조선업, 신조선 수주 '싹쓸이' (1) 스크레치 04-15 1065
899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美 가장 안전한 차' 석권 (3) 스크레치 05-26 1065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