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 대륙에서
지역강국 레벨로 분류되는 5개국이 모여 만든 국가협의체로
대한민국, 호주, 멕시코, 터키, 인도네시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언론이나 이런곳에서 단순하게 언급되던 수준이었는데
대한민국이 재빠르게 주도적으로 이 협의체를 아예 공식화하면서
최근에는 정기적으로 외교장관끼리 회담을 할 정도로 발전시켜 놓았습니다.
(MIKTA 공식 홈페이지도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놓음 ㅋ)
올해로 벌써 10번째 MIKTA 회의로 또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의장국도 하고 (올해는 터키가 의장국)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서 국제적인 국가 협의체 모임으로 발전한 상황입니다.
5개국 모두 G20 회원국이기도 하고
대한민국과 호주는 선진국
멕시코, 터키, 인도네시아는 개발도상국으로
비교적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으면서도
나름 지역강국들끼리 모여있는 협의체
거기에 대한민국과 그동안 국제외교관계에서 큰 충돌없이 비교적 우호적인 나라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호주,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국이기도 하구요)
향후 대한민국 외교의 세력을 넓게 확보해줄 회의체가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G20 내에서 또 다른 우군 4개국을 확보한다는 측면
게다가 지역강국들이 모여있는 국가협의체이지만
이 MIKTA를 주도하는 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사실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국력이 그동안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영향이 크지만
이제 이정도 규모의 지역강국들이 모여 있는 공식 국가 협의체를 이끌어 갈 정도로
국제적인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실제 지역강국들이 모여있는 MIKTA 회원국중 경제력과 군사력이 가장 막강한게 대한민국입니다.
또한 최근 세계에서 여러가지 무역분쟁이나 외교분쟁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속에
서로 국가들끼리 뭉치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상황을 감안할때도
세계에 영향력있는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우리편으로 끌어들이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속에 이런 지역강국 모임 협의체인 MIKTA를 대한민국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는건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느덧 올해로 벌써 10번째로 정기 MIKTA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했고
당연히 대한민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을 했습니다.
또 그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다른 믹타 회원국의 국제적 지지도 적극 당부를 한 상황이구요
<MIKTA(믹타) 회원국 경제 현황 - 명목GDP>
<2018년 기준 믹타 회원국 명목 GDP 현황> (IMF)
1. 대한민국 (1조 6932억 4600만 달러)
2. 호주 (1조 5002억 5600만 달러)
3. 멕시코 (1조 2128억 3100만 달러)
4. 인도네시아 (1조 749억 6600만 달러)
5. 터키 (9098억 8500만 달러)
<2023년 기준 믹타 회원국 명목 GDP 현황> (IMF)
1위 대한민국 (2조 1546억 4900만 달러)
------------------------ 믹타 회원국 명목 GDP 2조 달러 이상
2위 호주 (1조 9581억 7400만 달러)
3위 멕시코 (1조 5863억 6600만 달러)
4위 인도네시아 (1조 5485억 달러)
5위 터키 (1조 2238억 82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