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4-11 14:23
시민 불만폭발 "정부 中에 왜 아무말 못하나"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424  

시민 불만 폭발…"정부, 中에 왜 아무말 못하나"
 
 
올해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일상 생활마저 방해하자 시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10일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월 서울의 미세먼지(PM2.5) 농도 '나쁨'(81∼150㎍/㎥) 발생 일수는 14일로, 2015년(5일)과 2016년(2일)에 비해 9∼12일 증가했다. 인터넷 등에는 미세먼지 오염을 초래한 중국을 비하하는 적나라한 표현과 중국에 오염 문제 시정을 제대로 요구하지 못하는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넘친다.

네티즌들은 "중국에 강하게 얘기하라", "(중국에) 말도 못하는 정부,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정말 답답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며 "미세먼지 좀 다 가져가라. 미세먼지 때문에 살 수 없을 지경이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남매를 둔 서울 송파구의 한 주부(40)는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다" "아이들이 놀이터에 가서 놀고 싶어 해도 '오늘도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안 돼'라고 말할 때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공기청정기가 냉장고나 세탁기와 같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학교에도 공기청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관내 각 학교 교실에 공기 정화 시설 설치 방안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대책을 확정. 미세먼지 민감군인 학생들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정부의 늑장 대응에 시민은 각자도생으로 살길을 찾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설된 네이버 카페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에는 최근 가입자가 급증해 현재 회원이 4만6천 명에 달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kira2881 17-04-11 14:24
   
언제 정부가 있었나?ㅋㅋㅋ
오대영 17-04-11 18:35
   
중국은 대놓고 허베이성의 공업단지를 산둥반도로 옴기는 중이라는데.

아직도 중국이면 돈벌 생각에 아무소리도 못하는 멍청이들이 한국 사회의 주류라니.

이건 대놓고 국가간에 환경테러 아닌가.
서울뺀질이 17-04-11 20:52
   
중국에 강하게 이야기 하는게  맞는 말인데  그럼 ,짱개들이  코 웃음 칠 텐데.  서해에  거대한 선풍기를 수백대를 만들어서  세워 높은 담에  바람을 불어서  다시 미세먼지를 중국으로 보내서  지덜이들이  마셔서  없애 도록 해야  옳지.
이든윤 17-04-11 21:47
   
마셔도 지들이 더 마시고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데 정부가 무슨 말을 하나..
멀리뛰기 21-01-02 08:18
   
시민 불만폭발 "정부 中에 왜 아무말 못하나"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17
   
시민 불만폭발 "정부 中에 왜 아무말 못하나" 멋진글~
 
 
Total 16,5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8767
15293 '삼성합병 홍역' 국민연금, 대우조선도 딜레마 (2) 블루하와이 04-07 2828
15292 싸구려 고철 보낸 中기업…치졸한 사드 보복. (7) 스쿨즈건0 04-07 3017
15291 중국 매각땐 금호타이어 안 쓰겠다. (8) 스쿨즈건0 04-07 4347
15290 사드에도…中기업들 한국증시 상장 러시. (3) 스쿨즈건0 04-07 3656
15289 삼성전자, 1Q 영업이익 9.9조원 영업이익률 19.8% '역대 … (5) 스크레치 04-07 2474
15288 전력소비 1억배 줄인 반도체 개발 뭉쳤다 (7) 스크레치 04-07 4485
15287 삼성전자, 자율주행차의 눈 '라이다' 개발 착수 (3) 스크레치 04-07 3442
15286 韓 가계빚 21% 늘때 OECD는 줄였다 (6) 일리지 04-08 2503
15285 '빚 500조' 넘어선 자영업자들 갈 곳 없다 (2) 블루하와이 04-08 3006
15284 LG전자 잔칫집…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10) 스쿨즈건0 04-08 4025
15283 외국산 공세 ‘김영란법’…한우 자급률 40%붕괴. (12) 스쿨즈건0 04-08 4066
15282 석유화학 빅3, 1분기 실적도 맑음 (3) 스크레치 04-08 2501
15281 "우리가 인공지능·5G 주도"… KT·SKT '신경전' (4) 스크레치 04-08 3371
15280 북미 양대 주요선진국(미국,캐나다) 주요산업 (3) 스크레치 04-09 3744
15279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힘…선견지명 OLED 투자 �… (6) 스크레치 04-10 3128
15278 애플-삼성, OLED패널 2년 공급계약 체결 (5) 스크레치 04-10 3480
15277 트럼프에 주는 中의 선물…美쇠고기 수입·금융 개방확… (6) 스쿨즈건0 04-10 3528
15276 韓 노동시장 자유도, OECD國 꼴찌 수준. (5) 스쿨즈건0 04-10 2698
15275 삼성전자, 인도서 브랜드 신뢰 1위…소니·애플 제쳐. (3) 스쿨즈건0 04-10 3658
15274 아시아 양대 주요선진국(한국,일본) 주요산업 (5) 스크레치 04-11 4712
15273 시민 불만폭발 "정부 中에 왜 아무말 못하나" (6) 스쿨즈건0 04-11 4425
15272 韓관광경쟁력 136개국중19위…초미세먼지 130위 거의 최악 (4) 스쿨즈건0 04-11 3335
15271 삼성전자, 애플 따돌리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4) 스크레치 04-12 2970
15270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72단 3D 낸드 개발…하반기 양산 (3) 스크레치 04-12 2999
15269 韓 ‘낸드플래시 슈퍼강국’ (6) 스크레치 04-12 4562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