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채권국클럽(Paris Club)
흔히 '파리클럽'이라 불리는 '파리 채권국 클럽'은 공적채무 재조정을 위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결성된 채권국 모임
OECD국가 중, 상위 경제선진국들끼리 모여서 만든 단체로, 소위 채권국 단체.
채무국(빚을 진 나라)에 대한 부채 관련 논의 등을 하는 비공식 국제기구이다.
설립당시에는, 자유주의 진영의 국가들로 영미권을 중심으로 유럽, 북미 등이 주축이 되었고 아시아에선 유일한 선진국이었던 일본이 포함되어 있었다.
부채와 관련된 국제기구인 만큼 가입문턱이 매우 높고, 유럽국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문화나 인종 차별에 대한 요소도 다소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출범 이후 3국가만 가입이 되었는데, 한국은 2016년에 정회원국가로 가입이 되었다. 아시아에선 일본, 이스라엘(2014)에 이어 3번째.
그런데 이스라엘은 예전부터 영미권의 이해관계가 크게 맞물리는 국가이므로, 사실상 아시아 국가로서는 한국이 두번째라 볼 수 있다.
영구 회원국으로 독일,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스페인, 미국,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러시아, 스웨덴, 스위스,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 20개국이 상임이사국으로 있다.
특히 출범 이후 새로 가입한 정회원국이 러시아(1997년), 이스라엘(2014년), 한국(2016년) 단 세 국가에 불과할 정도로 가입 문턱이 높다.
출처 : http://onzzz.tistory.com/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