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미세먼지에 샤오미 공기청정기 안돼” 반중 불매운동 확산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판매율 급증한 샤오미 공기청정기’라는 제목의 글이 조회수 7만4000여회를 기록. 글쓴이는 “미세먼지는 숨 쉬는 게 괴로울 만큼 심해졌는데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사주니 중국은 우리나라를 우습게 볼 것”이라며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통하는 중국 기업의 공기청정기 구매 행태를 비판.
이어 “한국의 미세먼지 심화로 인해 자국 기업의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상승한다면, 중국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고 지적하며 중국 제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 한편 중국은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