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식재산권 도용 美우려 첫 인정"…가시권 들어선 '무역합의'
‘4월 말 협상 타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워싱턴D.C에서 재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경제참모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 측이 과거 그들이 부정해왔던 지식재산권 도용과 기술이전 강요, 사이버 해킹 등의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다” “나는 그것이 좋은 협상을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했던 핵심쟁점들에 대한 양국 간 간극이 많이 좁혀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