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주목 받고 있던 종목 중 하나가
이엔코퍼레이션이었죠!
자회사인 한성크린텍이
SK에코플랜트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친환경펀드로부터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때문이었어요.
이엔코퍼레이션 자체가
수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한
ESG 종합환경 기업이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한성크린텍을 포함해서
이엔워터솔루션, 이크린워터, 대양엔바이오를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거든요.
이런 와중에 이번에 이엔코퍼레이션이
사우디 네옴시티 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빈 살만 왕세자가 네옴시티의 성공을 위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는 건
이번에 대대적으로 밝혀진 바,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에 해수담수화 관련해서
엄청난 금액대의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죠.
아무래도 사우디에서 조성하는
친환경 미래도시인 ‘네옴시티'의 근간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식수 공급망이거든요.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포함해서
주요 수처리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
지금까지 파트너십이 있던 기업들은 물론이고
이엔코퍼레이션 같이 접점이 적었던 기업까지
모두 다 프로젝트 수주 선상에
올려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단위가 큰 사업이다 보니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주를 받게 되면
관련 시장에 있어서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수주 물망에 오른 기업들이
투자 종목으로 각광 받는 건
두 말할 것도 없고요.
담수화 기술은 일본이나 유럽도 갖고 있지만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까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나라가 한국이라
경쟁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국내 기업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활로가 되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네요.
이엔코퍼레이션을 비롯해 우리나라 기업에
최종까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