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참 잘하고 있군요.. 좀 더 기술개발을 해서 TSMC를 확실하게 밟아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파운드리분야에서는 TSMC와 삼성전자가 양강을 이루고 있고,
미국의 GF, 그리고 SMIC와 같은 중국과 대만 업체가 그 뒤를 차지하고 있는데,
폭스콘도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대만 홍하이그룹의 폭스콘..
중국에 우리돈 약 20조를 투자해서 공장을 지을 거라는 얘기죠.
애플하청으로 돈을 벌었고,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하니 중국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 공장에 삼성이나 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수백명 단위로 스카웃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삼성에서 임원을 지냈던 자들이 퇴직후 3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지나고 나니 이들이 앞장서
엄청난 규모의 인원을 중국의 파운드리나 메모리 사업에 투입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 자체가 인구가 15억이나 되는 거대 시장이라서 어떻게 보면 자급자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술까지 이런식으로 탈취당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겉보기로는 10년 이상 차이가 나지만,, 이런식으로 기술을 빨리면 그 격차는 1~2년일수도 있거든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같은 대기업의 문제일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있는 회사들도 지나놈들의 M&A 대상이라는 거..
정신바짝차리고 ..
정부는 이러한 기술유출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인들은 가능한한 지나국 진출을 자제해야 하며,
기존의 공장도 가능하면 빨리 탈지나국을 하기를 고대해봅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죠..
7나노 이하 공정은 삼성이 앞설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파운드리업계의 주력이라고 할 수있는10나노대는 TSMC가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최첨단 공정을 요하는 일부회사들(애플, 퀄컴, IBM, AMD, 엔비디아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나노대 (특히 14나노 또는 18나노 심지어 20나노대)에 물량이 집중되고 있죠.
여기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TSMC가 독보적입니다.
삼성은 길게보고.. 10나노대의 주류가 언젠가는 7나노 이하로 옮겨올 때를 대비하는 것이고,
TSMC는 미래대비는 물론,, 현재는 빨대꽂아 먹을만큼 먹자는 전략이죠.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삼성과 TSMC 점유율은 비슷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