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제재를 시.발.로 대기업-중소기업의 내부 공급체재를 수직적으로 구축하는 것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조심해야할 것 몇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쳣째, 해당 중소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외부의 공격.
우리나라에 있는 중소기업이라고 '친 대한민국'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즉, 그 중소기업의 지배세력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대기업보다 이런 작은 중소기업의 지배구조를 공격하기는 더욱 용이하고,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오히려 우리 대기업을 공격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해당 중소기업을 대기업 공격용의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세력
이 건은 실제 과거의 사례에도 나온 것인데, 국내의 반 대기업 세력들이 내세운 전술로서,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핵심 중소기업 몇몇을 공격함으로써 실제 이를 납품받는 대기업에 치명적 손상을 주는 방법이죠.
실제 국내에 있는 환경단체 등이 외부의 자금에 포섭되어 인권, 환경등의 법망을 교묘히 이용해 상대적으로 용이한 중소기업을 공격해 그 파급으로 대기업까지 피해를 입히는 방법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단순히 대기업 공급망을 국내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 중소기업에 대한 공격의 대비도 충실해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