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美매진…삼성 3억대 판매량 '청신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미국에서 예약판매 하루 만에 매진. 미국 소비자는 새로운 시도인 폴더블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믿고 갤럭시 폴드를 선택했다. 갤럭시S10 4Gㆍ갤럭시S10 5G에 이어 갤럭시 폴드까지 순항하면서 삼성전자의 연간 판매량 3억대 사수에 청신호.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초기 물량을 소진했다. 현재 예약판매는 중단된 상태. 삼성전자는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폴드 예약자 명단이 모두 찼다" "높은 수요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예약 판매를 진행할 수 없다"고 알렸다. 갤럭시 폴드의 초기 물량이 많지 않지만 예약판매 하루 만의 매진은 삼성전자에 매우 고무적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