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은 반도체 산업과 전자 산업이 육성되던 시기가 달라서 그럽니다.
한국은 아나로그 시절 생산 시절이라 전력반도체와 ARM CPU , ARM MCU 당시의 산업 주력 반도체가 주력이였구요.
이건 일본 반도체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만은 아나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제조 주력이 디지털 회로가 되니깐 OEM이 원하는 SOC도 많이 만들어야 해서 비메모리 (SOC) 가 성장할 수 있던겁니다.
스마트폰 이전의 ARM 시장은 MCU에 삼성계, CPU에 인텔계, 무선통신에 퀄컴계 ARM을 썼습니다.
한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돈이 되는 사업만 골라서 한거에요.
지금도 비메모리는 ARM, LED, 전력반도체 이렇게만 하고 있습니다.
대만 비메모리 시장은 미국 기업에 다 잡아 먹히고 있는 중입니다.
TI, AD가 대규모 합병을 하고 방대한 포트폴리오로 밀고 들어와서 대만 기업들 생존하기 퍽퍽해요.
대만 펩리스는 저가칩 위주로 공급하고 있고, 그나마 틈새시장으로 먹고 사는겁니다.
그나마 대만 제조 기업들이 대만칩을 써 주니깐 생존이 가능했던거죠.
미디어텍을 빼곤 고부가가치를 내질 못해요.
미디어텍만 탑티어로 성장한 것 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저냥 입니다.
비메모리 펩리스 기업들 생각보다 규모 크지 않아요 ㅠㅜ
칩도 많이 안 팔립니다.
한화로 매출 1천억도 안되는 기업들 태반입니다.
국뽕에 취해서 상대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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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소리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됨. 일반인들이 국뽕에 취하든 말든 대체 뭔 상관이 있단 거임? 국뽕 취해서 망한 분야 이야기 좀. 그리고 삼성 빼고는 뭐임? 한국 산업은 항상 모든 분야를 한두기업에 몰빵했음. 선택과 집중을 한 거임. 10위 안에 3개 기업이 있음 뭐함? 삼성 하나만도 못한데. 우레이 쿠보 3명 있어도 손흥민 하나만도 못하단 거임
하나 더 적어드리면 한국에 제대로 된 펩리스 업체가 하나도 없는게 아니라 자체 아키텍처를 가진 CPU 제조 회사 3개 업체가 있어요.
비록 8비트, 16비트 MCU이지만 자체적인 아키텍처로 매출 잘 찍고 있습니다.
국내 펩리스는 유럽 가전기업에 MCU를 대규모로 납품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제법 쓰입니다.
한국에서 삼성을 제외하면 하이닉스가 ARM CPU 제조해서 공급하고 있고, 옛날부터 하이닉스가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ARM CPU 공급사입니다.
대만에서 미디어텍 제외하면 나머지는 규모면에서 그냥 저냥입니다.
대만에서 미디어텍이 가장 큰 펩리스 기업인데 한국에서는 삼성 제외하고 라는 단서를 달고 비교하면 당연히 말이 안되는 비교인겁니다.
삼성, 하이닉스 제외하고 국내 펩리스 기업 탑이 년간 매출이 5천억 정도 되요.
비메모리는 포트폴리오가 적으면 매출 규모가 작습니다.
종합 반도체 회사인 TI나 AD는 포트폴리오만 몇천가지 종류에 이릅니다.
그게 다 모여서 매출이 되는거지요.
국내 펩리스 기업들 그간 삼성이 상대 안하다가 이번에 같이 동반 성장 하자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TSMC에서 제조하던 칩들도 삼성 파운드리로 이동해서 생산 진행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