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 가서 일본 경제에 타격을 주려는 건데...
우리만 안 가면 그만이라니요...
중국 놈들이 많이 가서 우리의 불매가 소용없어져 버리면 안 되죠...
그러나 우리가 주로 가는 관광지는 지방 소도시가 많으니 중국놈들과 겹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그리고 무기 구매한 것 만으로 여행금지 조치를 했다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친미, 반중으로 크게 기울고 있는 지금의 대만 지도부를 겨냥했다고 봐야죠...
무기 구매도 그 세부사항에 들어가는 거겠죠...
왜 이렇게 민감하시죠?
위에 분이 중국인들 일본 가는 거 막자고 했나요?
그런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현상을 자신 나름대로 분석한 거지...
그리고 지금은 거의 경제 전쟁 상황인데...
변수를 고려하는 건 기본 아닌가요?
중국인이 대만 못가니 일본으로 많이 가게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 누구나 못하나요?
그걸 의미가 없다느니 우리만 하면 된다느니...왜 그런 일방적 사고로 흘러 가는지 모르겠네요...
대만은 피해보겠지만, 거기에 일본 뿐 아니라 한국으로의 관광이 더 늘겠죠..일본만 느는 게 아니라..
거기서 중국인이 일본 더 많이 간다고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막을 이유도 방법도 없고..
그 사람들 사정인데..우린 우리 하나만 보고 가면 되는 겁니다.
한국을 건드리고 혐한을 장려/용인하고 하면 안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보여주는 거죠..
과거의 식민지 열등민족이라 보는 일본에..
그 중 상당수가 일본으로 간들 우리의 관광안가기에 큰 영향 주진 못할 듯. 중국 관광객의 유형과 우리의 유형이 조금 달라서. 우린 대도시로도 가지만 지방 중소도시를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지금 일본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 어차피 대도시 관광객 조금 줄든 늘든 시골지역은 상관없을테니 여전히 우리의 불매효과가 크게 나타날 겁니다.
일본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투입되는곳이 패키지쪽하고 항공쪽입니다.
제주도 가는것보다 일본 항공권이 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관광의 성향이 차이가 납니다.
우리는 일본행의 경우 자유여행의 비율이 높고 특색있는 지방 위주로 다니기에 지방 소득에 큰 부분을 차지 합니다.
중국은 좀 달라요. 거의 패키지이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중국인이 운영하는 숙소에 묵죠.
결국 돈은 중국인 내에서 돌고, 일본에서 뿌린 지원금이 돌아오질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