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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08 18:32
[잡담] "보고 있나" 삼성 '쾌거' TSMC 독식하던 자리 꿰찼다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592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업체 모빌아이(Mobileye)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칩을 생산한다. ADAS 칩은 자동차의 전방충돌 방지, 차로 유지,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 등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수주 경험과 기술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모빌아이 주력 반도체인 ‘EyeQ’ 제품군의 일부 물량을 생산하기로 했다. EyeQ는 자동차에 통합칩셋(SoC) 형태로 탑재돼 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는 칩이다. 모빌아이는 현재 EyeQ 4·5·6 시리즈와 울트라 모델을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7~28나노미터(㎚·1㎚=10억분의 1m)대 공정에서 생산하는 5시리즈 이하 모델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아이는 카메라 기반 ADAS 칩 시장에서 약 70% 점유율을 차지한 세계적인 자율주행칩 전문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다. 1999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됐고, 2017년 인텔이 153억달러(약 20조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10월 나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34억달러에 달한다.

모빌아이는 공장 없이 설계에 주력하는 팹리스라서 생산은 외부에 맡긴다. 지금까지 주로 대만 TSMC가 EyeQ 시리즈 생산을 맡았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일부 물량을 받자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파운드리 수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2019년부터 테슬라의 자율주행칩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를 5㎚ 공정에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관계자는 “CV3-AD685의 인공지능(AI) 성능이 20배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 기술력 인정받은 쾌거
충돌방지·차로 유지 '두뇌 역할'…TSMC가 독식하던 고객사 유치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의 진입 장벽은 다른 분야보다 높다. 차로 유지 등을 담당하는 반도체가 제 기능을 못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반도체기업들은 영하 40도, 영상 100도 같은 극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받는다.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국제 인증을 받아야 납품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수주가 ‘기술력의 쾌거’로 평가받는 이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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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벙이 23-04-09 10:27
   
영양가 없는기사
5이하 시리즈 즉 중하급 모델 계약이고
그리고 공정도 구형 공정
찐은 애플 퀄컴 엔디비아 암드등  수주받아야지
하비게이트 23-04-09 21:31
   
풉..TSMC는 쳐다보지도 않는 싸구려 구형 공정이구만.
돈다발 싸들고 메이져들 줄서있는 TSMC가 저런 영양가없는 분야에 관심이나 있것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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