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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7 01:15
[전기/전자] 차량용 반도체 도전하는 국내 팹리스…"성공 가능성 있다"
 글쓴이 : 나이희
조회 : 3,1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68089?sid=105 [47]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자 국내 팹리스 업체들이 관련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또 모빌리티 산업이 자율주행차, 전기차로 급속한 전환기를 맞으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업체들의 대응 전략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국내 팹리스 업체들이 NXP, 인피니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르네사스 등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과 경쟁해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기업이 차량용 반도체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만, 후발주자인 만큼 더 우수한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정부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국내 대다수의 팹리스 업체들은 매출 1천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기에 장기간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해 11월 미래차 핵심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R&D에 2025년까지 5년간 총 957억원 투입을 결정했다. 더불어 국산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 성능평가 인증지원 사업'에도 올해부터 2024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팹리스 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평가 장비를 5년 동안 40여종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R&D에 2024년부터 5년간 5천억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68089?sid=10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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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2-09-17 02:41
   
차량용 반도체는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게 아님. 못만들어서가 아니라 보통 그런 반도체가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려면 20년정도 계속 생산을 보장해야함.

자동차 업체도 생산된 지 5년 이하의 반도체 제품은 아예 눈길도 주지 않음. 그래서 5년간 단종 되지 않으면 자동차 신모델에 설계에 채용되고 그 자동차가 양산되면 실제 납품이 시작되는데 또 5년 그 시점에서 최소 10-15년간 계속 생산을 보장해야함. 즉 20년 간 생산이 보장되지 않으면 채용이 안됨. 또 그 스타트업이 별다른 매출없이 납품될때 까지 10년을 버틸 수 있을까? 그런데 투자할 역량이 될 까?

그래서 자동차 반도체는 역사가 40-50년 씩 되는 전통적인 오래된 업체가 하는 것임. 20년 후에 그 회사가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스타트업의 부품을 채용하는 그런 자동차 설계는 없고 그건 시말서나 징계감임.
ijkljklmin 22-09-17 04:19
   
차량용 반도체는 견조한 매출량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하고, 품종 다양하고, 마진 적어서 삼성이나 하이닉스 같은 독과점 마진률이 큰 회사는 쳐다보지도 않음.
그렇다고 중소기업이 하기에는 안정성과 지속성이 보장이 안 됨.
정부, 반도체기업, 자동차회사 연합으로 생존성을 보장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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