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경제 보복을 감행한 일본 아베 내각 안에서 부처 간 역할을 두고 갈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외무성을 쏙 뺀 채 경제산업성이 한국 보복을 주도하고 외무성은 골치 아픈 뒤처리만 떠맡게 돼 불만이 높다는 얘기.
일본 외무성 내부에서는 경제산업성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일본 유력 신문사 간부가 YTN에 전했다. 일본의 수출제도 전문 부서인 경제산업성이 뒤로 빠지고 애먼 외무성이 곤욕을 치렀기 때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조치는 외무성을 쏙 뺀 채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경제산업성이 밀어붙였다고 보도.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1336780&date=20190829&type=2&rankingSeq=7&rankingSection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