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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9 16:45
[잡담] 한국은 진지하게 인공지능 사회를 준비해야함.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053  

여기 계신 분 들은 다들 좀 연배가 있으시니
인공지능이 오니 특이점이니 하는 TV 같은 데서 떠드는 것이 
아직은 먼 미래나 다른 나라의 이야기나 환상적인 SF 같이  들리시겠지만 
제가 느끼는 바로는 현재 2020년의 인공지능의 발전 정도는 
비교를 하자면 인터넷 기술의 90년대 초 분위기 입니다.

말하자면 HTML/HTTP 등 Web 기술이 막 발전되고 있던 그 시절
국내에선 아직 웹이나 인터넷이란 기술이 낫설지만 
가끔 외국에서 이런 기술이 나왔다며 신문 방송을 타는 시절.
그리고 업계나 연구소 등에 있는 젊은 연구자나 기술자  들이
시험적인 기술들을 논문으로 발표하고 각종 세미나 등에서 보급하던 단계.
하지만 아직은 사회에 널리 쓰인다고 하기는 어려운 단계

하지만 머지않아 그런 기술이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게
거의 분명해 보이는 시대. 지금이 딱 그런 시대 입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이나 웹이 보편화된 건 90년대 말 IMF 이후라고 할 수 있지요.
스타크래프트나 ADSL 인터넷 뱅킹이 막 나오던 시절.

그러니 그런 인공지능 기술도 인터넷이나 웹기술 처럼 
한국 의 사회와 한국 경제에 결정적 영향을 주기 까지는 
짧으면 5년 길어야 10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전에 상상한 것보다 훨씬 빨리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사회를 인터넷/웹기술 만큼이나  그이상으로 크게 변화시킬 겁니다.

지금 인공지능 관련 페이퍼들 발표되는 거 보면 
업계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놀라운 
SF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 은행에서 일반 고객 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은행업무 화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면 
바로 그때가 한국이 인터넷 뱅킹을 보편화 되던 90년대 말 
인터넷/웹 기술 정도로 인공지능 기술이 성숙했다는 겁니다.

만약 젊은 분들이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인공지능 
응용 기술로 창업하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2천년대 초 한국의 인터넷 기업 붐을 이끌 었던 
수많은 신생 인터넷 기업들이 창업된 것은 
한국 경제가 가장 암울하던 IMF 전후에 
그당시 30대 들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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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 22-06-19 18:57
   
지금의 인공지능 수준 보면 미쳤죠.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잔디밭에 노니는 염소떼들과 목동 그려줘~
이거 하나면 기가막히게 그림도 그려줍니다. 지구에 없던 나만의 그림 그것도 명화급으로
말만하면 수채화 유채화 지정해서 그릴수도 있죠.
엔비디아의 이미지 크리에이터 ‘GauGAN’' 인공지능 수준이 이렇습니다.
     
발자취 22-06-19 23:59
   
잔디밭에 있는 염소와 목동을 그려달라고 하면 면박을 주는 인공지능도 곧 나올겁니다.
이름없는자 22-06-19 20:28
   
전에는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한가지에만 뛰어났죠. 바둑을 둔다든지 특정 게임을
한다든지 로봇을 제어한다든지  하는 한가지 목표를 인간 이상으로 잘 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 인공지능들은 수백개의 서로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여러 개의 영역은 인간만큼 또는 그이상 하거나  많은 영역에서는 인간 성적의
50% 정도 까지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특정한 영역을 위해 전문화시키지 않고 하나의 인공지능 이
별 관계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뛰어난 지능을 보이는 거죠.
전 그런 일반적 인공지능은 적어도 앞으로 10년 후에나 나올  거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게다가 이제 그런 지능의 1단계 발전에 불과합니다.
정말 놀라운 시대 입니다.
신서로77 22-06-20 18:43
   
우리집은 지니와 에어컨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도나201 22-06-21 01:49
   
AI 관련은 사실 극소수에 한정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AI자체도 이미 석학자에 대한 금기사항과 제재에 따른 문제 윤리적인 문제  및 법률에 관한 문제는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에 따른 교통부터 시작해서 사회전반으로 AI관련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하겠죠.
그게 일반으로 적용되기에는 우선은 단계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즉,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사회학자 관련 철학자 의 육성이 급하게됩니다.
우리나라의 사회의 가장 잇점가 단점이... 동시에 공존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엄청나게 국가 전력으로 집중하는 힘을 지녔으나 그에 따른 사회적인 연구에는 엄청나게 빈약한 상황입니다. 

특히 AI 에 대한 철학적인 부분 과 종교적인 부분의 감하게 되거나  교리주의에 따른 부분에 적용이된다면
인류의 자체의 존립이 위험하게 됩니다.

AI 를 행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철저한 검증과 단계적인 적용이 필요한 부분은 입니다.

세상을 바꾸단다라는 일은  확실히 AI 가 미래를 바꾸게 될겁니다.
그건 부정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섣불리 접근해서 그에 따른 사회적인 혼란과 회복 혹은 자멸의 갈래길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우선은 AI 석학자들의 AI관련기술로 표적의 포착까지는 가능하게 하고 ,
발사권은 인간에게만 한정지었습니다.

자폭무인기도 포착까지만이고  그에 따른 발사권을 주어지기 위해서 엄청난 네트워크망을 형성해야 합니다.

결국 이부분은 다른 개발도상국국가로서는 절대로 행하지 못하는 국가지요.

사회는 복합적인 부분으로 동시에 성장해야 합니다. 한부분이 떨어졌을시  항상 탈이나죠.
심지어  종교 이념 그리고 윤리라는 측면으로 중시한다면 .
엄청난 검증과 그에 따른 확증이 없는 한 AI 가  도래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굳이 이렇게 한쪽으로면 몰리라는 것과는 다른게 
오히려 예술관련 대중문화관련의 확장성이 급증하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제한된 정보로 인해서 교조주의로 인한 집단화하기 굉장히 쉽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현재 중국의 소분홍세대처럼 말이죠.

AI 가 사회화하기 위해서 엄청난 주변의 발전도 같이 이뤄져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에따른 대중의 지식도 같이 성장하고 그에 대한 정보량의 규모도 어마어마 하게 증가할겁니다.

즉 시민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보량을 감당해야 AI관련한 운영이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MZ 세대의 가장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리셋주의에 만연되었다라는게
증명되었고, 그에 따른 사회적인 책임감마저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

AI 관련 기술은 극약처분이 될겁니다.

우선적으로 빅데이터에대한 개인간의 공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
그에 따른 정보획득에 대한 자유성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를 AI화 시키면서 항상 감시해야 하는데... 이런 준비마저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AI 관련의 발전은
자칫 더 힘든 사회상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주변국의 움직임은 AI화 된다면 엄청난 불안과 사회적인 혼란은 감당할 길이 없는 국가가 태반이라는.
아니  그렇게 감당할수 있는 국가는 없다입니다.

AI 는 그저 자신의 생각을 이식하는 수준의 행동력을 부여하게 만듭니다.
이게 가장 무섭다라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자신의생각에 대한 의지가 자신의 의도대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성에 대한 문제도 현재 제기된 상황이고,

그저 조그만한 로봇의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기에... 인형놀이수준으로 AI를 생각해서는 안된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구름위하늘 22-06-22 15:05
   
AI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긴 글이지만 쓸만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첫 줄 "AI 관련은 사실 극소수에 한정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도 현황을 모르고 쓴 글로 보이고,
그 다음의 긴 내용이 대부분 stop the killer robots 캠페인 관련 내용인데
인공지능의 주요 내용은 위 캠패인 처럼 윤리적인 이슈를 따져야 하는 분야보다는 없는 분야가 훨씬 많습니다.
저도 killer robot에 대해서 반대하지만, AI에 대해서 모르고 쓰신 내용으로 보여서 한마디 합니다.
killer robot 는 AI기술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한 사회 정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1980년대에 한번 멸종할 뻔한 AI가 되살아난 것은 성공적으로 해결 방법인 나타나는 문제 분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고, 아직은  새로운 시도들이 해결하는 경향의 가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상 계열의 성공적인 학습모델인 CNN에 이어서 시계열분석에서의 LSTM(RNN계열)이 자리를 잡았고, 언어분야에서 transformer 가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젠 AI가 적용되지 못하는 영역을 찾아보는 것이 빠를 정도이죠.

첫줄의 " "AI 관련은 사실 극소수에 한정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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