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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TSMC가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삼성전자의 공정기술력을 따라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SMC는 글로벌 위탁생산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미세공정기술에서 최근 수년동안 TSMC를 앞서나가며 점유율을 빠르게 추격하자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4나노와 10나노 위탁생산공정에서 앞선 성과로 퀄컴과 엔비디아, AMD 등
TSMC의 기존 주요 고객사 주문을 대거 빼앗아왔다. TSMC가 10나노 공정 양산화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삼성전자가 10나노에서 기술우위를 확실하게 증명할 경우 다시 아이폰 AP
위탁생산업체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