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메이저급 에너지회사 쉘(Shell)로부터
LNG 운반선 최대 8척(옵션 포함)의 건조계약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
최대 15억2000만 달러(약 1조7812억원)로 추정
쉘이 서둘러 현대중공업과 LNG 운반선 LOI를 체결한 건 슬롯(도크) 확보 목적
적어도 이달 말 전에 건조 계약을 확실시 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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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Shell), 모잠비크(TOTAL), 카타르(QP) 등 3건의 LNG프로젝트를 위한
LNG운반선 최대 66척, 130억 달러 규모의 발주가 올해 안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정되었고
우리 조선3사의 수주확률이 높다고 몇 일 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그 중 쉘의 물량을 현대중공업이 사실상 수주했다는 소식입니다.
애초 옵션포함 최대 10척 예상이었으나 8척으로 줄어든 것이 쬐금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