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차카오 교량 건설 사업
총공사비 약 6억5천만 달러로 칠레 최대의 국책사업이자
칠레 정부와 국민들의 숙원사업
2014년 현대건설과 브라질 건설업체 OA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주
2015년 착공,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관련된 브라질 업체 OAS의 뇌물스캔들로 인해
칠레 교량건설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1차 연기
현대건설이 올해 9월 OAS의 지분 전량확보 후
10월 6일 칠레정부에 공사기간 2년 연장 신청
칠레정부는 현재 현대건설의 요청을 검토 중
2. 페루 친체로 공항 건설 사업
문화유적인 마추픽추의 관문이 될 공항으로 총 공사비 5억달러
올해 11월 민·관 협력 컨소시엄인 팀 코리아(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도화엔지니어링·건원엔지니어링·한미글로벌 등)가
페루정부를 대신하는 이 프로젝트의 사업총괄관리(PMO) 주체로 선정
해외 공항인프라 사업은 스페인, 독일 등이 선점해 왔으며
한국기업이 해외 공항사업에 PMO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
이번 수주가 중남미, 동남아 공항건설 사업 진출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페루 방송사들은 페루 교통통신부에서 열린 친체로 공항건설 사업 착수식을
방송뉴스로 내보냈고 해당영상이 유튜브에도 올라옴
이를 본 남미인들의 반응은.......
브라질 OAS 뇌물스캔들, 스페인 등 타 외국업체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에 반해 한국기업들은 기술좋고, 믿을 수 있다며 한국을 선택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