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영업이익이 1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6%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7월 일제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뒤 실적이 8월까지 2달만 포함된 결과지만 영업익 급락이 확인된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신규 브랜드 지유(GU) 실적까지 더해졌지만 매출도 거의 늘지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공개되는 2020년 회계연도 결과가 불매운동의 타격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며 "업계 내부에서는 불매운동으로 인한 타격으로 유니클로 매출이 최대 절반까지 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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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이전 회계연도와 비슷한데 불매운동 2달 영향으로 영업이익 15% 감소
이번 회계연도 끝나는 내년엔 영업손실 나오겠네요.
한국에서 손실 몇 년 더 내서 유니클로 본사까지 거덜낸 후 철수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