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업계 반등 안간힘
인텔 CPU 데이터 처리 2배 빨라
기업들 서버교체… D램 수요 증가
DDR5 준비해온 삼성·SK와 윈윈
삼성, 최대 1.8배 빠른 PC용 SSD
공정 고도화로 제품 경쟁력 확보
글로벌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혀 온 인텔의 4세대 서버용 CPU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 출시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계도 더불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진 메모리 시장의 반등을 인텔의 신제품이 이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메모리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한파’를 끝내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