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에서 결정된 변수를 기초로 남자와 여성의 사회적 능력차이에 대한 추론
1) 가정
(1) 남자집단과 여자집단의 능력분포는 임금분포에 수렴한다.
(2) 남자집단과 여자집단의 능력분포는 정규분포를 따르고 평균을 제외하고 분산, 왜도, 첨도는 동일하다.
2) 시장데이터
(1) 임원 중 여성비율
100대 기업 여성 임원 400명 넘었지만…비율은 5.6%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68520.html
(2) 전체 직원 중 임원비율
국내 100대 기업 임원 비율 0.76%…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1033143Y
3) 계산
● 여성집단 중 임원의 비율 0.056*0.0076 = 0.0004256
● 임원인 여성이 여성집단에서의 상대적 위치 (Z값) = 3.335585 (상위 0.04256%)
● 남성집단 중 임원의 비율 (1-0.056)*0.0076 = 0.0071744
● 임원인 남성이 남성집단에서의 상대적 위치 (Z값) = 2.448411 (상위 0.71744%)
● 남성집단과 여성집단의 Z값 차이 = 0.887174
4) 결과
◎ 남자집단의 평균값(Z값)은 여자집단의 평균값(Z값)보다 0.887174 정도 큼. 즉 남자평균임금(능력)은 여성평균보다 0.887174 보다 크다는 말임.
◎ 여자들 중에서 남자 평균보다 능력치가 높은 사람은 18.74%
◎ 여자들 중에서 여자 평균보다 높으나 남자 평균보다 낮은 사람은 31.25%
남성 상위 30%와 같은 여성 내의 비율 7.9%
남성 상위 10%와 같은 여성 내의 비율 1.5%
남성 상위 5%와 같은 여성 내의 비율 0.567%
남성 상위 1%와 같은 여성 내의 비율 0.066%
2. 기타 데이터와의 검증
1) 남녀 평균임금데이터와의 검증
평균적으로 남자대비 여성의 임금격차는 최근 10년 최고 40.5%, 최저 35.3%로 분포
2) 임금분위별 비교
● 남자평균 대비 여자평균 = 40982/59120 = 0.6932 (여성 30.68% 열세)
● 남자50%중위 대비 여자50%중위 = 31907/47243 = 0.6753 (여성 32.46% 열세)
3. 결론
◎ 임원이라는 극단적 분포를 근거로 전체 분포를 추론(표준정규분포)하였으며 극단의 임원의 분포를 근거로 하더라도 동일하게 남녀 임금격차와 비슷한 분포임을 확인함. (남자, 여자 모두 정규분포일 경우 남자-여자의 분포도 정규분포임)
◎ 만약 해당 임금격차가 시장원리에 근거하지 않은 자의적인 사회적 차별이라면 회사는 낮은 임금의 여성고용을 늘려서 남자고용대비 동일한 산출량을 얻을 것이며 이와같은 차익거래가 발생할 것이나 이러한 차익거래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음. 왜냐하면 현재 단계에서 남자와 여자는 비용(위험)대비 기대수익이 동일하기 때문. (즉 원숭이가 일을 잘한다면 모든 회사가 원숭이를 뽑듯이)
◎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만약 모든 정보가 제시되지 않았으나 지원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의 정보만 알더라도 무지성 남자를 뽑을 경우 이 남자는 74%의 확률로 여자보다 유능한 인력임. (평균 0.88, 분산 2, 공분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