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든 뭐든 일본을 넘어섰다는 자료 자체가 더 많이 나올 수록 좋은 거죠
그게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니.

맞습니다.
굳이 다른나라와 스포츠 경기하듯 랭킹 매겨서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거시기함.
더구나 쇠퇴해 가는 나라와 열심히 비교할 필요 있을까요..

아뇨. 만약 1인당 국민소득으로 일본을 넘어선다면 온 신문, 방송에 대서특필되면서 수십년간의 염원인 극일 마침내 성공했다고 나라가 흔들릴겁니다. 일본 역시 분개해서 난리칠테고...
근데 ppp기준은 아무 의미 없다는걸 잘 아니까 추월하던 말던 언론에서 신경안쓰는거죠.

북한과 통일해서 북한 리스크 없어지는 순간.....환율 900원대까지 올라갈겁니다..
그럼 gdp 4만불때로 직행.....
물론 북한 gdp는 별개로(통일은 했지만 북한을 별도로 관리시)
즉 PPP가 우리나라로서는 틀린것도 아님...
환율이 1000원만 되도 그냥 GDP로도 일본 넘어섭니다.
환율이 너무 절하되어 지금 이정도 GDP인거지...북한RISK 하나만 해결되도 우리 생활수준 지금 이상태로 일본 넘어서는거죠

환율이 그렇게 올라가면 정부에서 조폐기 불날 정도로
돈을 찍어내서 1100 선까지 내립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는 환율 20% 올라가면 나라 뒤집어져요
코리아 디스카운트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 입니다
북한의 공갈에 세계도 어느정도 면역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통일 했다고 해서 리스크가 사라지는것도 아니며
오히려 생각지도 못했던 리스크가 현실이 될수도 있습니다
통일후 막무가내로 병탄하면 그 반동으로 내전이 일어날수도 있고
국경 이동 제한만 풀더라도 문명화가 덜된 북한 사람들이 내려와
치안 악화를 만들수도 있죠 통일 만능설 통일 만병 통치약설은 이제 그만합시다

일본을 넘어 서려면 국가 브랜드가 일본을 앞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기아,LG,삼성등 세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국적을 제대로 아는사람이 없어요
물론 마케팅에서 나라를 숨긴것이 크지만 한국을 아직 3선급 공업국가로 아는
이들이 태반입니다. 막말로 한국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비 즉 가성비가 좋은 국가로
알려져 있을뿐 제품가 이상 가치를 매길수 있는 프리미엄은 이제 막 걸음마 단계 입니다
그리고 일제에 대한 품질 신뢰는 우리보다 한참 위에 있습니다 게다가 그위로 독일이
버티고 있구요. 환율로 선진국 되어봤자 모래위의 성입니다 그깟 경제지표가 아닌
제품의 퀄리티로 꾸준히 올리고 유지시켜 바코드에 88만 보고 구매할 정도가 되었을때
일본을 따라잡는 겁니다

요즘은 중간재 비중 때문에 또 환율이 그리 중요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정말 통일이 되면 저렴한 인건비나 싼 공장부지 운송료 절감 등 혜택 볼 것이 한두개가 아닐텐데 큰 문제 없어보임 그때쯤 되면 900원도 저평가 된거란 말이 나올듯

저는 관심 많습니다.

우리의 이상은 겨우 일본을 앞지르는게 아니죠. 목표는 이상적인 국가 건설 이고
5부 능선 걸림돌 하나를 치운것 뿐입니다.

우리의 목표가 뭔가요.
북유럽의 높은 생활 수준과 투명한 정치
독일의 기술력 미국의 문화력
주변국이 감히 쳐들어올 엄두를 내지못할 수준의 군사력등
아직 까마득하게 먼길을 가야 합니다

샴페인 터트려 잔에 따라 마실때가 아니라
냉수마시고 정신 가다듬으며 전진 해야 합니다

저는 엄청나게 관심 많습니다.

본인 만 관심 없다고 하면 될 것을 다른사람들도 본인과 마찮가지로
관심을 안가진다는 투로 글 올리는건 혼자만의 상상을 현실과 혼동
한 건 아닌지?

우리가 일본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뇌속에 뿌리박혀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계속 주지해 온 것들이 독재잔당 정권이고, 조중동 등 부역 언론이고, 이들의 영향력이,지금도 엄청납니다.

본인이나 주위 일부가 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일본을 앞선 분야가 많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공유한다는 것이 무가치한 게 절대 아닙니다.

본인이 잘 알고 관심이 없으면 지나가면 됩니다. 그런 자료를 올리는 데 대해서 불만을 가진다는 것이 이상한 겁니다,

가생이 일본인들 많이 옵니다. 이해합시다.

왜구는 이겨야 제맛

[잡담] PPP든 뭐든 일본을 넘어섰다는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단거죠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