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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14:01
[기타경제] 중국 천진시 GDP 통계조작 들통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037  

'중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며 1980년대 광둥성 선전(深천<土+川>)특구, 1990년대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이어 중국의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빈하이신구는 최근 그 실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 

톈진시는 최근 경제특구인 빈하이(濱海)신구의 2016년 국내총생산(GDP)이 6천654억 위안(약 113조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했던 1조 위안(약 170조 원)의 GDP사실상 통계 조작이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이로 인해 톈진시의 GDP 성장률도 2016년 9%에서 지난해 3.6%로 급전직하하고 말았다.

국제 신용평가 무디스에 따르면 톈진시의 지방 국유기업 부채는 톈진시 연간 재정수입의 무려 700%에 달한다. 이로 인해 톈진시는 중국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지방정부 중 하나가 됐다.

충칭(重慶)시, 산시(山西)성, 윈난(雲南)성 등도 마찬가지여서 이들 지방정부의 부채도 재정수입의 400∼600%에 달한다. 

무디스는 이러한 지방정부 부채가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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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3줄요약
▲ GDP, 성장율 통계조작
▲ 국유기업, 지방정부 빚더미
▲ 중국은행은 부실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민간에 팔아, 민간부채 급증

다 같이 양쯔강 가즈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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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8-02-23 14:01
   
귀요미지훈 18-02-23 14:05
   
GDP를 약 50% 넘게 올려 조작했군여.
항상 그러하듯...중국 GDP/성장율은 최소 30% 이상은 줄여서 봐야 함.
스크레치 18-02-23 14:47
   
모든게 조작인 나라

GDP까지 통계조작이라면

현재 중국 1인당 국민소득 8천불도 거짓일 가능성이 농후하겠군요

IMF도 적극적으로 이 점을 감안해서 앞으로 경제성장률과 경제통계를 내놓아야할것으로 보임


중국 통계자료는 이젠 신뢰성이 바닥이라 아무도 믿을수가 없어서


톈진이면 베이징 근처에 있는 도시로 알고 있는데 저 지경이니

(거기다 빈하이시는 경제특구라고 하는데도)

중국의 다른 지역은 뭐 굳이 말 안해도 상태를 알만하네요


무려 조작질덕에 경제성장률이 약 3분의 1토막 날 정도면 저건 통계치로서 가치는 제로라고 보여집니다.
나무아미타 18-02-23 16:12
   
그냥 간단하게 국민이 돈이 있냐 없냐는 관광객 수로도 유추 가능하죠. 예전에 일했던 호텔 기준으로 보면 관광객 탑이 한국 그 다음이 중국이었어요. 퍼센트로 따지면 거의 20프로 정도 더 많이 옴.
호갱 18-02-23 17:23
   
그냥 맨땅에 건물 짓는거죠. 필요없더라도

왜냐하면 건설노동자들은 재교육이 필요없이 투입할수 있는 인력이고

경제성장을 할려면 실업률이 낮아야되니

한마디로 돈으로 때려박는 경제성장 정책... 저렇게라도 안하면 농민공들때문에 나라 붕괴되니깐요..
노비킴 18-02-24 15:47
   
일본과 매우 흡사한데;;
꼬꼬동아리 18-05-10 12:33
   
중국 gdp조작
멀리뛰기 21-01-02 09:33
   
[기타경제] 중국 천진시 GDP 통계조작 들통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3:52
   
[기타경제] 중국 천진시 GDP 통계조작 들통 멋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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