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이전 월평균 847만 달러, 100억 원을 넘었지만 규제 이후에는 27만 달러, 3억원 수준으로 감소
액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모리타화학의 경우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사카 무역관에 생산라인을 한국으로 이전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도쿄오카공업처럼 한국에 공장이 있는 업체들도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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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수출규제 한 소재 3가지 국산화 현황이 어떤가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불화수소 - 디스플레이, 반도체>
LG디스플레이는 모든 공정에 국산 불화수소를 투입해 일본산 100% 퇴출
삼성디스플레이도 국산 불화수소 테스트를 마치고 일부 공정과 제품에 투입 중
반도체쪽의 경우
SK하이닉스는 10월1일부터 국내기업 램테크놀러지로부터 불화수소를
공급받아 일부 생산라인에 투입중이고
삼성전자도 9월부터 국내기업 솔브레인의 불화수소를 일부 생산라인에 투입 중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 디스플레이>
주로 연구·개발(R&D)용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필요 물량이 많지 않고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업체들이 양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국산화가 마무리된 단계
<포토레지스트 - 반도체>
동진쎄미캠 회장, 국산화에 자신감 보여...
최근 테스트 장비도 마련해서 자체 시험 역량도 확보
현재 벨기에를 통해 일본산 우회 수입 중
민관이 함께 국산화와 수입처 다변화를 병행해서 열심히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들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 발언, 동진쎄미캠 회장의 발언 등을
종합해 보면 내년 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쓰이던 주요 일본산 소재들을
모두 국산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기계분야 등 다른 산업분야쪽에서도 탈일본 움직임이 활발하던데
이건 조만간 검색해서 정리해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