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 지난해 선박 수주물량 2301만GT…2015년 수준 회복
12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사의 선박 수주물량이 2301만1000GT인 것으로 집계.
이는 2015년 2210만2000GT를 소폭 넘어선 물량.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쟁과열, 중국 등 후발 업체의 추격 등으로 2016년 417만5000GT로 급감.
무역 수요 증가가 회복세를 보인 2017년(1957만4000GT)부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대형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에 집중하면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