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우리 사회의 무인기(드론) 활용도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드론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수시로 열린다. 병해충 방제,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측량 등에도 드론이 널리 쓰인다. 군사적으로는 감시·정찰을 포함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은 혼자가 아니라 벌떼처럼 군집(群集) 형태로 날아다니기도 한다. 군집 드론은 협업을 통해 드론 1대가 하지 못하는 집단 공연, 다층적 데이터 수집, 적 탱크·군함 폭격 같은 어려운 미션을 완수한다.
이러한 군집 드론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출사표를 던진 사업가가 있다. 드론 벤처 기업인 군집텍을 이끄는 서정호 대표다. 뉴스임팩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군집텍 사무실에서 서정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