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따져 보자면...
정치, 외교적인 상황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통제가 불가능한 외생변수입니다...
아마.. 이재용이 일본 방문했을 때.. 그 분위기를 알게 된 것 같고...
기업의 입장에선 미래의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건 모험이지요...
삼성의 탈일본은 무슨 국가간 감정이니 역사적 감성같은 건 1도 고려되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현재의 최적화된 국제분업체계하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자 한 것에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일본은 지들 밥상을 스스로 걷어찬 셈이죠...
당시에도 소수의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도 경산성에서는 만류했다고 하죠? 그런데.. 총리실에서 그냥 밀어부쳤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네요...
아베는 순전히 정치적인 계산만 한거죠...
정치가 중요하다는 하나의 교훈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이후로도 깨닫는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