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9-23 18:50
[기타경제]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의 외골수 방역.. 기회를 위기로 만들다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4,293  

https://news.v.daum.net/v/20210923044006504







그냥 봉쇄만 하는 방역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크레치 21-09-23 18:50
   
류현진 21-09-23 19:42
   
유툽 보면은 중궈처럼 완전 봉쇄하고 나오지도 못하게 하더만 확진자가 줄어들지도 않고
이제는 봉쇄풀고 사망자 수천명씩 나오는거 아닌지 몰라
뜨악 21-09-23 20:44
   
베트남 경제력 생각해보면 그것말고 별다른 방법 자체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1인당 gdp가 우리나라 10% 정도밖에 안되다보니 돈도 시스템도 없어요
(제가 알기론 베트남 1년 예산이 700억불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이정도면 우리나라의 15% 미만입니다)

중국처럼 초강력 봉쇄로 걸린사람은 죽거나 나을때까지 가둬두는게 그나마 할수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겁니다
일단 퍼지면 현재 베트남이 가진 시스템으로는 감당이 안될테고
결국 인도처럼 걷잡을수없이 퍼져서 모두가 걸린뒤, 죽을사람 죽고 살 사람만 사는 상황이 올겁니다

근데 문제는 베트남 봉쇄가 중국만큼 강력하진 않나봐요
중국은 아예 집 안에 가둬두고 감옥살이를 시켰는데, 베트남은 건물밖으로 못나오게 하는정도로 보입니다
베트남 교민들 유튭 보면 건물안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눈치봐서 건너편 건물도 다녀오고 그런듯하더라구요
저러면 어중간해서 코로나 안잡힐겁니다
결국 국민 전부는 어림도 없지만, 사회지도층(이라 쓰고 권력이나 돈 있는사람이라 읽는)이나 핵심인력들은 국제지원으로 들어오는 백신을 맞을수 있을때까지만이라도 시간 버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초 어느 블로거가 추정한 pcr검사 원가가 33100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원가는 장비비용(구입,운영비), 의사의 판독료, 진단비,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진 인건비 등등 제반비용을 모두 제외한, 순수하게 진단시약과 수송비 및 검사에 필수적인 소모품의 가격이었습니다
(이걸 모두 포함한 pcr검사 1회당 가격은 작년초 우리나라에선 16만원으로 기사가 많이 났었고, 올 상반기 환자가 입원을 위해 자부담 검사할경우 7~10만원정도를 냈다고 하더군요)

공산주의 국가이니 인건비등은 제외한다 치더라도 장비를 갖추고 운용하는 비용은 줄일수 없습니다
그러니 1회 검사당 들어가는 비용은 33100원보다는 확실히 더 많이 들테고
거기에 베트남 인구가 우리의 두배 가까이 되니 우리처럼 하려면 소요되는 검사량도 2배정도는 추산해야 합니다
쟤들은 pcr검사만으로도 감당이 쉽지 않고 pcr검사로 환자 판별해도 사후 조치 하기도 힘들겁니다

국가시스템과 자본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방법 없을듯합니다
부엉이Z 21-09-24 15:08
   
작년 한국 여객기 돌려보내고 날리치고 하던건 생각이 안나나보네.......

사회주의 공산1당 독재국가들은 어쩜저리도 뻔뻔할까?......
허까까 21-09-24 19:55
   
결국 융통성의 문제인데 그 융통성도 짬이 있어야 하는 거죠. 일당독재로 편하게 정치하던 나라에겐 어찌보면 당연한 일.
 
 
Total 16,5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236
12679 [전기/전자]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순위 (2019년 1분기) (18) 스크레치 05-08 4301
12678 [기타경제]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에 관한 한국미디어가 알려… (11) 부엉이Z 07-05 4301
12677 [전기/전자] 삼성디스플레이 中화웨이 '메이트 X2' 폴더블 패… (7) 스크레치 08-24 4301
12676 [금융] "美 대만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듯" (일본 닛케이) (18) 스크레치 04-15 4301
12675 끝없는 미·일 환율 신경전… "복잡한 내부 정치 사정 때… (6) 스크레치 05-18 4300
12674 [전기/전자] 반도체 공정 관련해서 찾아보다 알게 된 내용 공유 (9) 바람노래방 09-18 4300
12673 [기타경제] 韓日 갈등에도 일본인 관광객 오히려 늘어 (13) 스크레치 08-14 4300
12672 [잡담] 반도체...한국만 돈벌지 않았다. 반도체산업 호황의 그림… (5) 이리듐 04-04 4299
12671 [자동차] 2019년8월 폭망한 일본 수입차 (4) 컵안의별 09-12 4299
12670 [기타경제] 中에 관세폭탄 트럼프…한국·일본 울고 베트남·말레이 … (12) 스쿨즈건0 05-13 4298
12669 [전기/전자] 파운드리 최강자 TSMC, 설비투자 60兆 쏟아부어 삼성 추격 … (8) 나이희 09-08 4298
12668 [전기/전자] 한국-대만 제외 '新에치슨 라인' 구상하나?…급변… (23) 3월의토끼 05-14 4298
12667 현대중공업, 사우디 국영 해운사와 "4차산업혁명" 협업 (8) 스쿨즈건0 05-08 4297
12666 [전기/전자] 삼성 폴더블폰 역대급돌풍.. 핵심기지 베트남 설비 증설 … (12) 스크레치 09-07 4297
12665 아이오닉·니로 질주…현대기아차, 美 하이브리드카 20% … (3) 스크레치 05-06 4296
12664 [기타경제] 中日 2030여성 韓관광산업 '블루칩' 됐다 (11) 스크레치 08-22 4296
12663 [잡담] 루마니아, 영국의 백신 스와프 & 고조선 문명 (6) 조지아나 09-23 4296
12662 [기타경제] 잠비아, 국가부도 임박 (28) 스크레치 10-17 4295
12661 [기타경제] 中 "韓조선업 건조 기술력 넘사벽" (3) 스크레치 04-12 4295
12660 [기타경제] 日재해 속 빛난 네이버 라인…먹통 된 전화 대신 활약 (9) 스크레치 08-11 4294
12659 [기타경제] 뻔뻔한 지나. 한국 배터리는 막고 자국 전기버스 불이익… (8) 굿잡스 11-18 4294
12658 [기타경제] 韓 세계 '살기 좋은나라' 순위 17위.."2014년 이후 … (16) 스크레치 09-15 4294
12657 [기타경제]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의 외골수 방역.. 기회를 … (5) 스크레치 09-23 4294
12656 [기타경제] 청년들의 짠테크 이유 (14) VㅏJㅏZㅣ 11-15 4294
12655 삼성전자, 6조 규모 화성 18라인 11월 조기 착공…“파운… (6) 스크레치 08-19 4293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