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966614
일본 도쿄전자의 명예회장이자 현 스가 정부의 수석 고문 테츠로 히가시가 "일본이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되살리고 싶으면 이번 회계연도에 최소한 1조엔 이상 그리고 그 이후로도 수조엔을 더 투자해야 한다.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이 한국과 대만에 비해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를 감안할 때, 고가의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 등을 아낄 때가 아니다" 라고 경고.
일본 반도체 업계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재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일본은 지금 기회를 놓치면 다른 기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려면 해외 기업에 보조금 지급해 국내에 팹 몇기를 유치하는 수준이 아니라 삼성, SK하이닉스, TSMC, 인텔처럼 매년 수십조 규모의 정기적 설비투자 지출을 단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재투자하는, 그런 선순환이 가능한 초대규모 칩메이커가 필요한데 과연 수십억 달러 지출로 달라지는게 뭐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나마 르네사스와 키옥시아가 남아있긴 하지만 각각 2020년도 기준 영업이익이 6500억, 700억 정도로 터무니없는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