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5일 “미국 에너지회사 엑슨모빌(ExxonMobil)이 LNG운반선을 최대 14척 확보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의 도크 슬롯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에너지회사 쉘(Shell)이 현대중공업의 LNG운반선 건조 슬롯 8척분을 예약한 것과 같은 전략
엑슨모빌은 삼성중공업을 선호하는 에너지회사로 지난해 10월 삼성중공업에 17만4천 m3급 LNG운반선 2척을 4억500만 달러에 발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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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 조선3사가 수주목표를 채우진 못했으나
2018년대비 수주물량 자체는 늘었습니다.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우리 조선사들의 수주상황이 상당히 좋습니다.
해외 여러 LNG프로젝트들이 LNG공급 선점을 위해 LNG운반선 발주 경쟁중이라
우리 조선3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