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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초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가칭)' 에 LG화학 배터리 적용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삼성 SDI와 중국 ATL의 배터리를, 올해 들어서는 삼성SDI와 소니(무라타) 배터리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내년부터는 ATL이 빠진 자리를 LG화학이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갤럭시
노트7 발화사태 직후 삼성SDI는 배터리 안전검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지만 ATL은 무대응으로 일
관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올해초 출시된 '갤럭시S8'에 ATL배터리 적용을 배제했다. 당시에도 삼성전자는
LG화학 배터리 채택을 검토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LG화학은 갤럭시S8 개발 당시부터 납품을
희망했다" 며 "다만 삼성전자와 접촉이 늦어 소니가 배터리를 납품" 한것이라고 설명했다.